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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오수午睡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07회 작성일 20-09-12 13:20

본문

퇴고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방울은 허물 같은 것
물과 하늘은 뿌리가 같아
우울한 물방울이 사라진 방
증류된 내가
당신으로 고이고 있어..../

午睡중에 하얀 속삭임이
시심을 간질이고 있는 듯 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ㅎ 꿈인 양 즐감하고 갑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울한 물방울은 툭툭 털어버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절이 곧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투명한 햇살에 부서지는 잎새같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봐야겠지요
즐겁게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처럼 환한 시간 보내십시오^^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낮잠동안 이렇게 많은 상상이 동원된다느것이 노라납군요  나도 시실 꿈에대해 많이 우려먹는데 별로 성공한건 없고

스켈이 워낙방대해서  황당무게로 인식된경험 많았죠
언제나 좋은시 감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명한 가을날 한기를 녹이는 따스한 햇살아래
잠시 누리는 낮잠 한자락은
눈부시고 맑은 꿈으로 가득차 있겠지요
가지고 계신 무한한 상상력으로
몸과 영혼을 살찌우는 꿈 많이 꾸시길 바랍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코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어에 정결하면서도 따스한 숨결을 불어넣는 정감과 감각이 놀랍네요.
저는 시 중간에 어디선가 분주한 질문을 듣는 부분이 아주 좋네요. 그 부분에서 시가 도약을 하는 것 같아요.
시 군데군데 상상력에 의해 도약을 하며 쭉쭉 뻗어가는 느낌이 좋습니다.
마치 한계 없는 잠처럼요. 잠의 본질은
논리나 감정이 아니라 침잠, 도취, 비약이 아닐까요. 시가 잠의 본질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상력과 문장을 다채롭게 풀어내는 감각은
단연 코렐리님이 으뜸이시지요
과분한 칭찬에 제 속에 고래가 춤을 춥니다
구체적으로 좋은 부분을 지적해 주시니 시의 방향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시가 주는 모든 감정들이 잠과 무척 닮아있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잠 속에서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신비의 세계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해서 삶으로 답을 해야겠지요
본질을 짚어주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밝고 환한 날 이어가시길요^^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고 깊게 반짝이는 감성이 참 아름답습니다.
시의 세계로 그려지는 음운의 하늘이 맑고 높아요.
코로나로 막혀있는 현실이지만 열꽃에 가려졌던 뒷길 여는
구월에 대한 소망이 곧 시인이 바라는 천길 지평을 건너오는
일상 회복의 발자국 소리로 들리는 군요.
둥지를 찾은 매미처럼, 다시 물을 찾은 물고기 같이 
회복을 향한 리베님의 염원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기에 응원의 마음을
두고갑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류꽃님의 깊이있는 감평이 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시에서 보여주시는 따스한 정서가
주시는 말씀에서도 우러나오네요
우리에게 언제 회복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깊어가는 가을날 달콤쌉싸름한 오수 한자락과 함께
모든 시름이 훨훨 날아가버렸음 좋겠습니다
남겨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소망으로 평안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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