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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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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0회 작성일 20-09-09 21:52

본문

꿈꾸지 않으려 생활을 다구치곤 한다.
외롭지 않으려 사랑이 그립지 않으려
생활을 다구치는것은 생애가 싸구려
돈독에 빠져 헤메이며 살수밖에 없는 살아있는 자의 초상
음악도 시도 생애의 낭만도
계절도 사랑도
사치스럽게 만들며 싸구려 돈독에
남겨진 노예근성과 생의 절망앞에 눈물 글썽이는것
잠들기전 따뜻하면 에어컨을 틀어야하고
상쾌하면 히타를 틀고
현재 다가오는 아름다운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생애의 무덤에 들어않아
잠들기만을 기다리는것은
가장 사랑하는 이를 빈천으로
떠나간 까닭과
지켜야 하는것들은 빈천으로 뿔뿔이
흗어져 생애의 공허가 만발하였던 시절에
느끼고 싶은것은
사랑을 노래하고픈 정열이 그리워지고
시로서 생애를 보상 받으려는 때가 그리웁고
그리움의 대해가 내재되어있는 감정의
천국을 이끌어내던 생애에 대한 추억은
죽음보다 더한 고독의 산문인것
생애는 낭비되어서는 안된다.
생애는 이순간이 지나갈지라도 가능하다면
푸르고 곱게 피어나는 생애의 들판에
향기나는 꽃으로 혹은 생애의 들판에
야수의 로맨스를 퍼트리며 살아야한다
초라한 생애일지라도 이제부터
죽음보다 행복해지는 돈독을 온몸에
퍼트려진 생애의 인간 그대가 가엽다.
이 모습은 낭만과 희망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오늘의 현실이다.
하지만 고요하다.
고요속에서 혼절의 잠을잔다.
돈독이 오른 철학을 짊어지고

철학은 생의 한가운데의 줄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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