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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02회 작성일 20-08-30 18:25

본문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정민기



  연꽃
  바람난 이야기
  그저 공중에 뜬소문이 아니다
  연꽃 피는 여름날이면
  바람이 드물게 불어온다
  나머지는 모두
  연꽃밭으로 달려간 거다

  바람에 사랑받기까지
  우여곡절도 참 많았다
  뿌리는 진흙이 잡고 있어
  오직 바람을 기다려야만 했다
  뿌리줄기 구멍이 송송 뚫렸다

  먼 길 떠나는 바람
  한 끼 식사라도 하시라고
  마이크 같은 연밥을 내놓는다
  연꽃 마음을 얻은 바람의 물결

  바람이 놓고 간 연정,
  시간이 가자 한 잎 또 한 잎
  꽃다운 연꽃이 지고 있었다



______

이번 달 출간한 시집 《나로도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소량판매 수량 50권에서
한 달도 채 안 지나서 4권 정도만 남아
30권 추가 인쇄 의뢰하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님께 선물하였습니다.

댓글목록

grail217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카톡에서 시를 많이 읽고 있습니다..
영광입니다..
언젠가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 시인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저는 대서사시도 쓰고 있는데 언제 문피아로 놀러와서 읽다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은 1회도 다쓰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진도가 많이 나갔을 겁니다..
그리고 첫 시집은 실패작으로 남게 되었지만..
어떤 곳에서는 추천시집으로 올라갔더라구요..
앞으로 시집 마황을 개정판, 증보판, 최종판을 거쳐서 평생에 한 권으로 시집으로 만들까 생각 중입니다..
급하지 않아도 좋으니 언젠가 제 시집을 꼭 완독하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이미 동시집 《세종대왕 형은 어디에》
베스트셀러 확인되었습니다.
TV에 동시집 제목이 나간 적이 있어서ᆢᆢᆢ
최근에도 블로그를 통해 자녀분과 읽고 싶다는
독자분도 계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번 시집도 한 달도 안 되어서
50권이 판매되었고,
30권 추가 제작되었는데,
이 또한 판매량이 많아 다음 주 중순이면 품절될 듯합니다.
이곳 작은도서관에도 다음 신간 주문할 때, 신청하신다고 하셨고요.
문재인 대통령님께도 선물해 드렸습니다.
반디앤루니스 판매지수 2,000 돌파하였습니다.

작가시에서 뵈어요.
등단작가이시니,
작가의시에서도 활동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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