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멘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28회 작성일 20-08-19 10:25

본문

멘붕 / 백록



폭탄 같은 물과 불의 난리통에 우왕좌왕
사람들 물불을 못 가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엔 인간에 대한 명제가 갈수록 퇴색되고 있다
광화문은 어느덧 선지자의 철학이 녹슬어버린 터무니
빛이 바래고 있다는 증거다

예수의 산상설교가 한강의 잠수교로 비친다
어리석은 정치의 대중연설도 곧 여의도를 떠날 것이다
낡은 이념의 대가리로 멀미가 생긴다
철거머리 같은 떼거지들로 진절머리가 난다
오락가락하는 정신줄로 두통이 메달린다
마스크로 숨을 쉬고 마스크로 말하고
마스크로 먹고 마셔야 하는
이놈의 염병할 세상

내로남불의 내로라하는 한 작자는
여기를 두고 曰
염라의 발설지옥인 듯 지껄이던데
아무래도 혀를 뺄 노릇이다
백성들은 설설 기고

아! 혈압이 오른다. 체온이 오른다
36,5도가 365일로 읽힌다
헛 늙은 골통이 빙빙
360도를 넘나드는
소용돌이 속이다

광복이니 해방이니 남북통일이니
이게 다 무슨 소용이더냐
숨이나 한번 크게 쉬는 것이
터놓고 말 한번 하는 것이
즐겁게 먹고 마시는 것이
작금의 소원인데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르장머리 / 백록


이순을 갓 넘긴 놈이
일흔을 훌쩍 넘긴 님에게
나도 늙어간다고 했다
무시하지 마시라 했다

그랬더니 대뜸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라
야단을 친다

맞다
애시당초 내겐 그 머리가 없었다
버르장이라는
그 머리가

일찌기 할아버지가 없어서 그랬을까
근처에 아비가 없어서 그랬을까
호로새끼라 그럴까

Total 41,036건 29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38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8-21
2038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8-20
2038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7 08-20
20383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8-20
203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8-20
20381 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8-20
2038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8-20
2037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8-20
20378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8-20
20377
꽃의 행간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08-20
203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8-20
20375
빗 빚 빛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8-20
20374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8-20
20373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8-20
2037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8-20
2037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8-20
2037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8-20
20369
공벌레처럼 댓글+ 4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8-20
2036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8-20
2036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8-20
203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8-19
2036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8-19
2036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8-19
20363
상추꽃 댓글+ 1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8-19
열람중
멘붕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08-19
2036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8-19
20360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8-19
2035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8-19
20358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 08-19
2035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8-19
2035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8-19
203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8-18
2035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8-18
20353 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8-18
2035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8-18
20351
나무 댓글+ 2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8-18
20350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8-18
203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8-18
2034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8-18
2034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8-18
20346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8-18
2034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8-18
203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08-18
2034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8-18
20342 이승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8-18
20341
통증 痛症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8-18
203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8-17
203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8-17
2033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8-17
2033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8-17
20336
애먼 회상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08-17
20335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8-17
2033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8-17
20333
장미 꽃말 댓글+ 2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8-17
2033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8-17
20331 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8-17
20330
공원 의자 댓글+ 3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8-17
20329
은하수 댓글+ 2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8-17
2032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8-17
2032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8-17
203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8-17
20325
草葬의 풍경 댓글+ 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8-17
203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8-16
20323
결(結)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08-16
20322
기라바해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08-16
2032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08-16
20320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8-16
2031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8-16
20318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8-16
2031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8-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