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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25회 작성일 20-08-19 11:27

본문

상추꽃 / 하백


미안하다 못 알아봤다

키도 훌쩍 자라고 꽃도 활짝 핀 너를,

눈에 띄게 키도 작아서

늘 뜯어 먹기 좋았던 너였는데,

미안하다 여태 뜯어만 먹었구나

댓글목록

이하여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상추 꽃말 - 나를 해치지 마세요.

어릴 때 외소한 체격이어서 덩치 큰 놈들에게 많이 삥을 뜯기던 처지였죠.
성인이 되고 나서도 그들로부터 사과를 받은 적이 없기에... 시 한 편으로나마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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