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의 변주곡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엘리제의 변주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4회 작성일 20-08-21 09:26

본문

엘리제의 변주곡 / 하백

띠리띠리 띠리 디~
채소 트럭 후진 소리가 울리면
아파트 단지 앞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의 마이크 연주가 시작된다
1000원 5000원 3000원 2000원 1000원~
그의 악보는 늘 신선하다
시금치 오이 호박 배추 상추를 악보 삼아 넘겨 가며
이어지는 연주에 사람들은 환호하며 점점 더 모여든다
2000원 1000원 1000원~ 쉼없이 달려가던 그의 연주는
트럭 조수석 창문이 열리며 검은 안경 쓴 여인의 미소와 함께 끝이난다
그녀의 존재에 대해 아는 이는 없지만
그의 트럭 애칭인 엘리제를 그녀로 인식하고 있다
앞을 보지 못하는 늙은 여인
뒤를 보지 못하는 낡은 트럭
그 둘 사이에서 연주를 완성한 그가 며칠 째 보이지 않는다
아쉽다
내 생에  지금까지 이런 신선한 연주를 본적이 없기에,
간절히 바라본다
그의 신선한 연주를 다시 들어볼 수 있기를,
그만의 전용 공연장인 일명 "엘리제의 채소가게" 에서 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115건 29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39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8-21
2039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8-21
20393
경원이에게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08-21
열람중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8-21
2039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08-21
20390
비타민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8-21
20389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8-21
2038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8-21
2038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8-21
2038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8-21
2038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8-20
2038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0 08-20
20383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8-20
203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08-20
20381 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8-20
2038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8-20
2037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8-20
20378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8-20
20377
꽃의 행간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08-20
203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8-20
20375
빗 빚 빛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8-20
20374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8-20
20373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8-20
2037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8-20
2037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8-20
2037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8-20
20369
공벌레처럼 댓글+ 4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8-20
2036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8-20
2036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8-20
203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8-19
2036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8-19
2036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8-19
20363
상추꽃 댓글+ 1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8-19
20362
멘붕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08-19
2036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3 08-19
20360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8-19
2035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8-19
20358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08-19
2035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8-19
2035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8-19
203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8-18
2035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8-18
20353 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8-18
2035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8-18
20351
나무 댓글+ 2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8-18
20350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8-18
2034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8-18
2034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8-18
2034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8-18
20346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8-18
2034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8-18
203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08-18
2034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08-18
20342 이승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8-18
20341
통증 痛症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8-18
203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8-17
203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8-17
2033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08-17
2033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8-17
20336
애먼 회상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08-17
20335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8-17
2033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8-17
20333
장미 꽃말 댓글+ 2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8-17
2033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8-17
20331 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8-17
20330
공원 의자 댓글+ 3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8-17
20329
은하수 댓글+ 2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8-17
2032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8-17
2032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8-17
203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8-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