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먹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오징어 먹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20-06-04 17:36

본문

오징어 먹물

​                       하늘시


​첫 출항을 앞두고

기대가 출렁 거렸지

돈 줄의 출항지를 명퇴의 돛단배로 갈아 타고

오징어 선 뱃머리 회전목마를 탄다는 예감은 없었기에

​확실하게 올려 드립니다

3개월 안에 ​내신 80 이상은 보장합니다

믿고 맡겨 주세요  -일주일 무료 체험-

​수확을 수학으로 잡아 보겠다고

오징어 어선처럼 환하게 불 밝히는 ​등대만 골라

80마리 쯤 풀면 전공을 공전할 수도 있겠다 싶어

싱싱하게 펄럭이는 다리에 전봇대같은 부푼 닻을 올렸지

혹여 누가 다리 하나 뜯어 갔을까를 재는 각도는

조바심의 그네공식을  이미 이탈했는지

아귀 대갈통+문어 다리 개량종에게

통째로 잡아 먹힐 수도 있다는 ​변수를 미리 대입해 봐야 했어


오징어가문어를잡아먹고문어가오징어를잡아먹고쭈꾸미가대왕문어를뜯어먹고대왕문어가꼴뚜기를물어뜯고.......

무료 체험은 무료하게 끝이 났지


수학이 서식하는 거리의 바다에는

수확을 알 수 없는  어종들이 자주 출몰하지

큰오징어 작은오징어 대왕문어 그냥문어 쭈꾸미 심지어 꼴뚜기까지

잡아 먹고 잡아 먹히고

뜯기고 뜯어 먹히​는 질기고 질긴

먹이 사슬의 여객선은 언제나 만석이지

남은 생을 푸는 경우의 수는 단답형도 서술형도 채점이 불가사리​지

손톱없는 오징어를 씹었을 뿐인데

먹장구름이 줄 줄 새는 것처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6건 30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4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6-05
1947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6-05
194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06-04
1947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6-04
1947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6-04
열람중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6-04
194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6-04
19469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6-04
1946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6-04
1946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6-04
1946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6-04
194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6-04
194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6-03
1946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6-03
19462 맥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6-03
1946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6-03
19460
후! 후! 로또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6-03
19459 조현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6-03
194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6-03
19457
불협화음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06-03
194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06-03
1945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6-03
1945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6-03
1945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6-03
194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6-03
194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6-02
1945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6-02
1944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6-02
194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6-02
1944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6-02
1944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6-02
194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06-02
1944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6-02
1944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 06-02
19442
모래시계 댓글+ 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6-02
1944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6-01
1944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6-01
1943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6-01
19438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6-01
19437
망초대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5 06-01
1943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6-01
19435
나의 오감도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06-01
194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6-01
1943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6-01
194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5-31
1943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5-31
194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5-31
1942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5-31
19428
원조 교제 댓글+ 6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5-31
1942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5-31
19426 담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5-31
19425
6월의 폭설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9 05-31
1942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05-31
19423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5-31
19422
우물 댓글+ 1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5-31
1942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5-31
1942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5-31
1941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5-30
194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5-30
1941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05-30
19416
노래방에서 댓글+ 1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5-30
19415
시집을 샀다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5-30
1941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5-30
19413
꽃/선미숙 댓글+ 1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5-30
19412
작은 능금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05-30
19411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5-30
1941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5-30
1940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5-30
1940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5-29
194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5-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