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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테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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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65회 작성일 20-05-02 07:23

본문

詩테우리* / 백록

 

소싯적 동네 하르방이며 삼춘이며 형님들
말들을 몰고 소들을 이끌었지
 
어려 어려려려 달래며
왕 왕 야단을 치며
 
그런 말은 점점 나의 말동무로 자라고
그런 소도 따라 나의 소리벗으로 컸지
오름으로 뱅듸로 오르락 내리락
몽생이에서 몰로
송애기에서 쇠로
몰 울음은 신난 휘파람으로 들리고
쇠 울음은 서글픈 가락으로 울렸지
그 울림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어느덧 늙어버린 테우리는
소나 말 대신 詩를 돌보고 있지
말과 글로 어르고 추스르며
가끔 노래로 소리를 지르며
옛 말과 소들의 추억을 소환하며
바람처럼 구름처럼 우르르 떠올리며
이런저런 詩를 몰고 이끌고 있지
고삐 대신 팬을 붙들고
 
어려 어려려려 달래며
왕 왕 야단을 치며
 
----------------------------------------------------
* 테우리: 제주 들녘에서 소나 말을 돌보던 목자나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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