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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궁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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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20-04-02 03:04

본문

날마다
달콤상큼하고 즐겁게 들리던
음악같은 서울말

각 지방의
구수한 사투리들도 좋지만
음악같은 서울말은
항상 우릴 상큼하게 유혹했어

장미들에게
반했듯이
서울말에게도 반한 우리

하지만
어쩌다보니
서울말보다도 더
 스페셜하게 들리는 궁중 말에
 이끌려버렸네

이렇게하여
차라리 궁중말을
배워버린 우리
 ...

이제
우리에겐
그누가 뭐라해도
서울말만큼이나
상큼하고 스페셜하게 들리는
 독특한 세련되고 우아한
 궁중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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