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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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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36회 작성일 25-10-02 23:40

본문

황룡사 답사


천년 신라
또 한번의 천년을 넘어
돌과 흙과 옛이야기에 들어
지금도 노랗게 살아 있다
가을비가 달맞이꽃에 전하는데

해동정토를 세우려던 염원의 터
이만 오천평 황룡사 그 경내에 우뚝
서라벌의 안녕을 자랑하던 구층목탑

많은 기원과 합장을 모우고
숱한 나무를 베고 깎고 맞춰
백년 가까운 공사 끝에  270척  올라
망대로도 되었었네

비바람과 햇볕의  풍화로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육백년을
나무탑이 이어 왔는데
전란으로 이제 역사문화관에 파편으로  남아

흥망성쇠는 코스모스에 흔들리며
황룡사터를 무상에 들이었다

댓글목록

onex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왼손에 오백년 오른손에 오백년
천년을 모아 합장을 하고 그 역사 그 정성
후손 들에 지헤의 빛을 주소서~!

손늠 시인님 명절 추석 소중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손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  절들중에  우리보다 규모가 있는게 있어  무언가 했더니  우리 것들 중  웅장한 것들이  전란으로  남아 있지 않음을 이번 경주여행에서  알았습니다.                                                                           

onexer님도  좋은 한가위 보내시고  힘찬 좋은 시들에 더욱 정진 있으시길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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