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연정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수선화 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54회 작성일 20-02-18 09:58

본문

수선화 연정


거친 봄바람에 잠시 피었다가

홀연히 사라져 버린 꽃

참, 아쉽구나! 이제는 오지 않을 너에게

기다림이 너무 힘들 것 같다


수선화 사라졌어도 사랑했던 그들의 영혼은

평생을 떠나지 못해 무덤가에 맴돈다고

번번한 씨앗 하나 남기지 못해

비늘줄기에 의존해야 했던 너는


습중린경(襲重鱗莖)의 분열로

눈을 뜬 자구(仔球)로 힘들게 번식해야 했다고,

혼돈에 세월 죽어서도 사랑,

보이지 않은 순결 화석이 되도록 함께하는 불멸에 꽃


아침 안개 산비탈 따라 자욱할 때

쌍쌍이 마주 보며 혼례라도 치르듯

세상을 향한 행복한 미소 가녀린 베네 짓

순간 시기한 봄바람에 말없이 함몰되니


애달프고 설움 지고

수선화 떠난 뒤에 말라빠진 뿌리에

애꿎게 물을 뿌려보는 무모한 일상이여!

사무치게 그리움만 살아나는 수선화 연정.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에 전유물 수선화!
서툰 표현에 결례가 안되었는지요?
날씨가 쌀쌀 합니다
건강에 각별이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무치게 그리움만 살아나는 수선화 연정을
어루만지는 손길을 다시금 바라보게 됩니다.
유배 온 추사 김정희의 눈길에 닿을 때
농부들의 낫끝에 잘리어 가는 애달픔을 노래했던 꽃
한 겨울 제주 길가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새롯새롯 사무치게 합니다.
한 생의 애절을 담고 있어 굳은 절개와 그 향기가
어떻게 전해지는것을 수선화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화자의 애절함이 가슴 속을 파고듭니다.
세상 속의 차거움을 이겨내고 봄을 건너주는 꽃
수선화 연정을 다시금 상고해 봅니다.

도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선화꽃 얼어 죽이려고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저의 글보다 댓글이 가슴에 더 사무칩니다
그래서 더없이 감사한 마음 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따뜻한 이웃으로 남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무친 그리움을 수선화에 사유하여
쓰신 시 잘 감상했습니다 두시인님
댓글 시로 연시조 올려 드리겠습니다.
=======================
수선화/은파

죽어서 가장 예쁨 뽐내려 태어났나
산허리 눈보라 속 봄 아직 멀었는데
차디찬 바람속에서 홀로 폈누 외로이

그 어떤 유혹에도 눈 돌려 올곧던 너
그 고결 그 청초함 너 만의 그윽한 맘
결국엔 눈속임으로 슬픈 비애 남겼지

황금빛 너울 쓴 너 네 모습 아름답다
이른 봄 들판속에 향그럼 휘날리려
찬바람 마다않고서 고고히 핀 꽃이여
=========================
시조방에 다시 수정하여 올려 놓겠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글에 따뜻한 이웃이 위로가 됩니다
늘 관심 가져 주셔서 깊은 감사를 전 합니다
시인님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는 날로 채우시기를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연시조 다시 연을 바꿔  시조방에 올려 놓고
시 한 송이를 피어 올려 놓겠습니다, 두시인님

홍매화도 한 연을 다시 써 올리고 시로도 재 구성해
시 한 송이 오려 놓았습니다.요즘 제가 병원에 매일
다녀 오고 있어 기력이 쇠진하여 자판 보기 어려워
대충 써 올리고 있어  죄송 스럽답니다. 두시인님!!
늘 주님의 평강속 향필하시길 이역만리서 기원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이 안 좋으신가요?
아니면 가족에 걱정스러운 소식 같기도 합니다

불편한 시간에 정성으로 보살펴 주신 내용들
감사한 마음으로 새겨드립니다
늘 믿음의 울타리 속에서 화목한 시간 꾸리시고
덤으로 좋은 글도 부탁 드립니다
평안을 빌며 감사를 드립니다.

Total 41,034건 32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3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02-18
열람중
수선화 연정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2-18
18352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2-18
18351
사람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02-18
183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2-18
183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2-18
18348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2-18
1834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2-18
18346
동백꽃 친구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2-17
1834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2-17
18344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2-17
1834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2-17
18342 꿈꾸는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2-17
18341
눈부신 날은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2-17
1834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2-17
1833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2-17
183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2-17
18337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2-17
18336
풍경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2-17
1833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02-17
1833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2-17
1833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2-17
18332
해바라기 댓글+ 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2-17
18331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2-17
1833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2-17
183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2-17
18328
담쟁이꽃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2-17
183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2-17
1832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2-16
18325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2-16
1832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2-16
183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2-16
1832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2-16
1832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2-16
1832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2-16
183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2-16
18318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2-16
18317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2-16
18316
기일(忌日)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2-16
18315
우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02-16
183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2-16
1831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2-16
18312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2-16
183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2-16
183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2-16
1830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2-15
18308
소천(召天)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02-15
1830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2-15
18306
기억 댓글+ 3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2-15
1830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2-15
18304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2-15
18303 꿈꾸는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2-15
1830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2-15
183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2-15
1830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02-15
182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2-15
18298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2-15
182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2-15
1829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2-15
1829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2-15
182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6 02-14
18293 꿈꾸는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2-14
1829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8 02-14
1829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2-14
1829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2-14
18289
봄밤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2-14
18288
봉기하는 봄 댓글+ 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2-14
1828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2-14
1828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2-14
1828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2-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