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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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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02회 작성일 25-09-25 18:23

본문

가을 대추

가을 대추 영글었다
영글었다의 형태적 의미는
참 노르스름 한 것이
단물을 머금고 사춘기 딸내미
몽글하게 솟는 젖가슴인듯
사랑스런 단물을 머금은
과육이 노랗고 발그레하고
지나가다 보고 걸어가다 보고
쉬어가다 보고 결국엔 하나만
톡톡 따서 맛보고 싶은
단맛이  줄줄 발그레하게
가을빛으로 영글었다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추가  탱글탱글하게 열면 돌을 던져 따먹던 어린 시절이 생각 납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 에도 대추나무를 보면 탐스럽게 열린 대추 따먹고 싶은데 그냥 지나가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을입장 시인님.

을입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을던져 따 먹어도 달달하고
그냥 톡 따서 먹어도 달달하고
그냥 보기만 해도 달달하고
가을 대추는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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