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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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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0-01-21 18:56

본문

大理石 / 안희선

차갑게 응결된 침묵

그러나, 바람에 스치는
하얀 아우성

묻어나는 조각(彫刻),
언어보다 아름다운


<memo>

때로는 바람 결 머금은 대리석 조각이
인간의 번잡(煩雜)한 언어에 비하면,
훨씬 아름답다는 생각도 든다



댓글목록

혹이된두발망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혹이된두발망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다란 돌 안으로 파무치면 어떨까요...참 많이 답답한 생각이 가득해지는데요..
안희선님 시 읽고 그런 생각들이 대리석처럼 반질하게 미끄러져 사라져 버렸네요 감사합니다..
배경음도 참 좋구요 경자년 건강하세요^^

rene00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념 같은 글인데..

머물러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제, 진짜 庚子年이 다가오는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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