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아래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편백나무 아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08회 작성일 19-12-05 09:55

본문

     편백나무 아래서



올라가는 곳에 편백이 있었다

하늘 위로 뻗어 갈듯 손을 뻗치고 있었지만

그 나무는 말없이 선량할 뿐이다


바람이 날아와 집적거리면

묵묵히 향기를 건네준다


비가 내려와 머리를 숙석 거려도

말없이 짙은 향기를 뿌려준다


바람은 향기를 안고 이산 저산  

여행을 떠나가고


비는 향기를  안고 지하 이곳저곳  

비집고 들어간다


참의 나노가 향그로이 움직이며

세상은 

생명의 아로마가 휘이 퍼져 나가고

땅속은 생명의 뿌리들이 휘적이며 움 트림한다


혼탁한 세상을 순화시키는 참의 기운에

사람들은 나무 주위로 모여든다


말 만 많은 우리들의 세상

점점 핵 분화 되어가는 가족과 사회


우리는 스스로

무엇이 되어 주려  한 적은 있었는가


나는 편백을 쓰다듬는다

나의 체온이

외로움이 있었을

그에게 동화되기를


편백 가지가 흔들린다


목탁소리가

산야 기슭의 작은 암자에서

날려온다


편백 향기 실린 관세음이 재 너머로 스얼적 넘어간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봉래산 자락에
삼나무와 편백 군락지가 있지요.
관광객분들께서 오시면
감탄이 끝이 없습니다.
잘 감상하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Total 41,033건 33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373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12-10
17372
촛불 속 눈물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12-09
1737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12-09
17370
문어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2-09
17369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09
1736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12-09
17367
첫눈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2-09
17366
겨울 바다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2-09
17365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12-09
1736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12-09
17363
고고 참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12-09
1736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12-09
1736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12-09
17360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2-09
173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12-08
173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12-08
1735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2-08
17356
송년회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12-08
1735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12-08
17354
오감도- 5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12-08
17353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12-08
1735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6 12-08
1735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2-08
1735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12-08
1734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12-08
1734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12-08
17347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12-08
17346
홀로서기 댓글+ 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12-07
1734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12-07
1734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2 12-07
17343
오감도- 4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3 12-07
1734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12-07
17341
대설 아침에 댓글+ 1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2-07
1734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2-07
17339
연말에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12-07
1733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12-07
1733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12-07
17336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12-07
17335
새로운 시작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12-06
17334
떠나는 임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12-06
17333
하루 댓글+ 1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2-06
1733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12-06
1733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2-06
17330
스페이스A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12-06
1732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06
17328
오감도- 3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12-06
17327
청계천 고독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12-06
1732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12-06
17325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2-06
173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12-06
1732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12-06
17322
金宗三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2-05
173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12-05
17320
고무신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12-05
1731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12-05
17318
군고구마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2-05
1731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12-05
173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12-05
17315
폐계(廢鷄) 댓글+ 2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2-05
1731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12-05
17313
중년을 걷다 댓글+ 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2-05
17312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2-05
17311
바람의 손맛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12-05
열람중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2-05
17309
오감도- 2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12-05
17308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2-05
173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12-05
17306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12-05
1730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12-05
1730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1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