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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27회 작성일 25-09-21 19:47

본문

풀섬


주막

 

저승을

찾는 사람들

주막에

들러

국밥 한그릇

뚝딱 먹고

인생길을

걷는다

해를 비껴

그늘에 숨어

마지막

호흡을 쉰다

떠나는 건

예정 이다

댓글목록

탱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탱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의 손가락이 빗나가길 바라지만 그 햇살을 막을 수 없네요. 누구나가 다 같은 과정을 겪겠지요. 그 주막이야말로 문전성시일겁니다. 오늘은 추모공원에 들러 계약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벌써 30년이 지났네요 이승에서 무덤으로 무덤에서 추모공원으로 점점 세상 끝자락으로 밀려나는 것을 봅니다.

을입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을 올려다 보면 별이 보일 줄
알았어요  그러나
별이 보이지 않는  오늘
내일의  낮별은 너무 늦을 겁니다
태양이 별보다 더  뜨겁기 때문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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