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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통안에 설탕 한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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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은하이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2회 작성일 19-11-29 23:08

본문

소금통에서 설탕 한알은 소금일까 맛이나 색이나 찍어먹더라도 결국 소금인 것 설탕은 그 통안에서 알겠지 자기가 설탕이지만 소금인척 하면서 지내거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는 것 그렇다고 설탕안에서 소금 한알에 대한 삶을 알까 비교해봐도 누군가 설탕 한알을 꺼내 넌 사실 소금통 안에 있었고 넌 설탕이어서 단맛이 난다고 해도 결국 삶이란 소금통 안 인것을 단맛이 나는 음식보단 소금기 가득한 찌게나 계란후라이에 뿌려져 이해되지는 않는 티비를 보며 웃기지도 않아도 누구나 그렇듯 티비를 보며 혹은 읽어지지도 않는 책을 보거나 이해되지않는 그림을 바라보며 명작이라는 말에 익숙해지는 것 옷에 대해 멋이 무엇지도 모르고 강아지나 고양이도 왜 그렇게 소금맛이 나는지 그래서 삶이란 소금안에 한알 설탕처럼 누군가 결국 한알의 설탕을 알아주지 않겠지만 소금인척 살아가는 것이라서 먼저 떠나기도 하고 한알 설탕에게 천국이란 설탕통 안이겠지 그래도 설탕에게 익숙한 건 소금통 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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