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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그림쟁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90회 작성일 19-11-25 11:03

본문

       세월 그림쟁이



봄 

겨울

여름 

가을

세월은 참 잘도 간다


잘 가

너 혼자 


나는

계절마다 과일과 꽃들을 즐기고

편안히 풍경만 그리고 있으면 되니


나의 말에

세월은 저 혼자 

가버리더라


그런 줄 알았지


거울을 보니

주름이 잔뜩


잠자고 있을 때

세월이 그렸다는군


순덕아 네 얼굴 그리고 간

세월의 흔적은

따뜻한 손가락으로

지워 줄까


늦가을 바람에 감기 들어 힘들어하는

연약한 너의 몸을 

따뜻한 입김으로

녹여 

올겨울 첫눈 맞이하면


설야雪夜 하얀 밤

서로 손잡고

광야를 뛰어가보자

우리 앞에 만들어진 길 위

노란빛이 안내하는 곳으로

달려가보자


세월이 따라 잡지 못하게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덕이 형수님과 하얀 눈밭에서 러브스토리 한장면 찍고
세월을 녹이시는 러닝성님
파란만장한 세월이 거울처럼 평면으로 펴지는 겨울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항상 멋지신 형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데기는 어릴때 이웃집 애
이름 도용 가져다 사용한거여
품앗이 하신다고 욕봤시우
그래도 이런게 인정아니우 ㅎㅎ
품앗이 값으로
잘 익은 대봉감 3알이면 되겠슈?
부엌방님~~^^

김수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수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올만에 창작방에 놀러왔어요~
반가운 이름에 살짜기 노크합니다

제 친구중에도 순덕이 이름이 있는데
설마 그 친구가? ㅎㅎ
듣기만 해도 순덕순덕한 이름에
러닝님의 글이 쏘옥 가심에 안겨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당~~~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데기 친구가
수현시인님*** 이~런 세상에나 ~~~

수현시인님 오시니
창방이 환해 졌습니다

오늘 나는 계탄날!!!
무엇을 해드려야 하나 ㅎㅎ

감사드립니다 수현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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