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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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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9회 작성일 19-11-25 08:59

본문




     해암 

바람이 분다

파도가 친다


저리 휘감아

때린 델 또 때리면

모퉁이 저편 모래알의 원형이

바위였듯 깨지고 바스러질게야

아니야

잘 보래매

미련스런 밀려듦이

튕겨 포말로 으깨져

차오르는 통증의 적립을

이거이

바로 바다가

멍 푸르고 짠 이유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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