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굴리기 3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지구 굴리기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9회 작성일 19-11-11 09:55

본문

지구 굴리기 3

 

기차는 출발에 앞서 기적부터

마중물로 보냈다 선로마다 울림으로

데워졌다 그 울림을 따라 사람 사는

이야기가 길을 열었다 대합실이

있고 없음은 중요하지 않았다

기차는 풀씨처럼 선로 옆에 삶을 연

사람들의 집에 수시로 정차했다

대합실 같은 마당엔 언제나 울림 강한

이야기로 가득 했다 울림을 아는 사람들은

마른 세상에서도 울림을 건져 올렸다

기차가 일상인 사람들에겐 기적 또한

일상이었다 그땐 사는 게 울림이었다

 

하지만 기적 속에서 기적을 만들며

살았던 이야기는 기적을 울리던 기차와

함께 전설이 되었다 전설 속에서 기적을

건져 올리려는 사람들은 언젠간 다시

기차가 정차할 수 있도록 마음속에

대합실을 지었다 그 대합실엔 배부른

기억만 있는 거미가 지구를 돌리며

선로를 그리고 있다 과거가 된 현재가

선로를 따라 기적 소리를 심었다는

소식에 지구는 전설을 해동하기 시작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33건 34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953
섬의 공항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11-14
169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11-14
1695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1-14
169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1-14
16949
참을수 없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1-14
169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11-13
169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11-13
16946
가을 산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11-13
16945
명장 댓글+ 2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11-13
16944
순수2 댓글+ 1
짐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11-13
169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11-13
1694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13
1694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11-13
16940
두더지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1-13
16939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11-13
1693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11-13
1693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11-13
1693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1-13
16935
갈무리 댓글+ 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11-13
169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1-13
16933
낙엽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0 11-13
16932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1-12
169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1-12
1693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1-12
16929
눈물 댓글+ 1
서호693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11-12
1692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1-12
169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11-12
16926
그늘의 영역 댓글+ 1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11-12
1692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1-12
16924
초봄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11-12
16923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2 11-12
16922
퇴고 - 입동 댓글+ 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1-12
1692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1-12
16920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11-12
169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1-12
1691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11-12
16917
낯달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1-12
1691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11-12
16915
사랑의 향기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11-12
169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11-12
1691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11-11
169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11-11
1691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11-11
16910 서호693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11-11
16909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1-11
1690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1-11
1690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11-11
1690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11-11
1690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11-11
169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11-11
1690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11-11
1690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1-11
16901
11 11 댓글+ 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11-11
1690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1-11
1689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11-11
열람중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1-11
16897
단풍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1-11
1689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11-11
1689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1-11
1689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1-11
1689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11-10
1689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11-10
1689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1-10
1689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11-10
168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11-10
1688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11-10
16887
가을 도서관 댓글+ 2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11-10
1688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11-10
16885
민들레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1-10
1688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11-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