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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72회 작성일 19-11-12 11:47

본문

 통 / 백록
  
  통일은 대박이라던 화통한 소식 한 통은커녕 하찮은 안부편지 한 통이든 오매불망 핫라인이라 우기던 전화 한 통은 온데간데없고 속아지가 큰 통이건 작은 통이건 혹은 통통 속이 찬 배추 한 통이건 남아돌아 골통을 쑤시는 두통이건 물통 밥통 돈통 온통 사통팔달로 울려도 썩 시원찮을 소통의 소리는 통통 구르다 만 먹통 오리무중 불통이고 막상 돌아온 건 방방곡곡 산통 깨지는 통곡에다 도통 울화통이로다
  보이는가, 토악질 부추기는 저 체본과 그 아래로 뻥 뚫린 구멍이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으로 통증만 느끼는 <통>
지금을 사는 세대에 모두의 빚 일런지요
통증으로 느끼는 아픔을 살피며 갑니다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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