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다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05회 작성일 19-11-05 16:52

본문

사다리

 

사다리 둘러메고 사내가 간다

사내는 사다리의 중심

사다리의 양끝이 허공에 있다

 

사다리 길로 허공이 올라간다

허공은 사내의 중심

길이 되지 못한 허공은 불안하다

 

기우뚱, 사다리가 흔들린다

허공의 중심도 휘청댄다

길이 휘어졌다가 펴진다

 

허공으로 오르는 수직의 길이

사내의 어깨 위에 누워

흔들흔들 중심을 잡는다

 

사내는 길을 어디다 놓을까 살핀다

균형을 잡아주던 두 다리가

쭉 뻗어 사다리가 된다

흔들거리던 길이 중심을 잡고 일어선다

 

사내는 오늘도 수십 번

길을 걸었다가 길을 걷어낸다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집 지을 때 사다리 타고 일하는 사람을 보았는데
위태위태 하면서도 잘 일하는 걸 본적이 있어요.
사다리 타는 모습 본지가 오래 되었네요.
사다리 하나로 이런 근사한 시를 쓰시다니
예전 시인님의 필력을 다시 보는 듯 기쁘네요.
근사한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랜만에 뵈요.^^
늘 건필하소서, 한병준 시인님.

Total 41,034건 34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88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11-10
16883
지네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1-10
1688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11-10
1688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11-10
1688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1-10
1687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11-10
16878
사슴 II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11-10
1687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11-10
168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11-09
1687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11-09
1687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11-09
16873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11-09
1687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1-09
1687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1-09
16870
겨울바람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11-09
1686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11-09
1686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1-09
16867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11-09
168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11-09
1686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11-09
1686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1-09
168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09
1686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11-09
1686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11-09
1686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1-09
16859
꿈꾸는 화분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1-09
16858
부푸는 구석 댓글+ 1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1-08
168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11-08
1685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11-08
16855
손바닥 댓글+ 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11-08
1685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11-08
168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11-08
1685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11-08
16851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11-08
16850
입동 댓글+ 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1-08
16849
경전 댓글+ 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11-08
16848
세태(世態)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1-08
16847
입동 댓글+ 1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1-08
16846
초혈의 기억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11-08
1684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11-08
1684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11-08
1684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1-08
1684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11-08
1684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11-08
168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1-08
16839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11-08
1683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1-08
1683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1-08
1683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1-07
16835
옷 벗는 동안 댓글+ 6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11-07
16834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1-07
168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11-07
1683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11-07
16831 서호693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1-07
16830
콩타작 댓글+ 9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11-07
1682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11-07
16828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11-07
1682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11-07
16826
뒤로 걷기 댓글+ 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1-07
1682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11-07
168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11-07
16823
조문 댓글+ 2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11-07
1682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11-07
1682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1-07
16820
쪽문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11-07
16819
설원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1-07
1681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11-07
1681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11-07
168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11-07
1681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11-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