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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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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235회 작성일 19-11-08 07:14

본문

아버지의 눈물


내 왔 데이

납골당의 사진 앞에 서서

그냥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미어지는

함께 한 그 긴 세월 

고생 참 많았네


내 간 데이
또 올게 얼마나 더 올 수 있을까?
대답 없는 임아

흐느끼며 돌아서는데
새들이 날아와 함께 울어주네


내는 어떻게 하라고 먼저 갔는가

못해준 게 너무 많은데

긴긴 밤 홀로 눈물로 지새운다

 

당신 기일이 되면 나도 따라 갈게
조금만 기다려 곧 따라 갈게

 

아버지의 눈물 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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