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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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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19-10-30 23:59

본문

 

 


그리움의 향기 / 신광진

 


외로워 거리를 걸어봐도
바람 속에 혼잣말 속삭여도
물밑 듯이 밀려와 흔들어 놓고

가슴이 타는 듯한 쓸쓸함
소리 없이 눈가를 적셔가는
참았던 서러움 애타게 그립다

꽃바람에 취해 바라본 하늘
쏟아져 내리는 은하수 눈물
눈물로 채운 외로움 한잔

술잔에 담긴 그리운 얼굴
철없는 욕심은 가슴에 품고
소리쳐 불러보고 싶은 이름이여

세월이 지나도 피어나는 향기
철없던 시절 야속하게 떠났지만
원망 미움도 그리운 마음의 친구

마음 설레는 지울 수 없는 사랑
행복만 빌면서 살았지만 서럽지 않네 
끝도 없이 흐르는 빛나는 그리움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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