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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뜨는 곳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60회 작성일 19-10-15 21:36

본문

별이 뜨는 곳  / 지천명



우주가 사랑으로 낳았다는
별이 뜨는 밤은 촛불이
뜨거운 빛을 먹는 시간이다

뜨거운 빛으로 촛불이 밝아지고
별빛은 그 뜨거움으로
어느곳에서 라도 반짝 거릴수 있다


뻥 뚫린듯 그러나
어둠속에서 암묵적으로
커가는 별빛 그것은
창대 하고 호화롭고 찬란하다


우주의 어느 곳에서
은하수 강물은 넘치는지
분명하게 반짝이는 저 작은 빛은
은하수 보다 도
그 어디에서라도  선명하게 반짝인다


별이 뜨는 곳에
메시아가 나심과 같으니
모든 선지자들은
베들레헴으로 파고든다


거룩하고 스마트한
저 발길은
십자가를 위한 걸음과 같아서
죽음과 탄생이 공존하니
베들레헴은 어제도 오늘도
위대하고 거룩하다


소똥 말똥 구린내 잔잔한
구유에서 천하디 천하게 태어나고
거룩하게 광야에서 높임을 얻고
십자가에 처참히 못박히는 골고다 언덕을
비취는 별빛이 뜬다 


사랑으로 낳았다는

우주의 분신 별

그것은 어떤 물질인지

지구의 것과 물리학적으로

같은 부류인지 어떤지

그 누구도 증명한 바는 없다


단지 별은

우주의 사랑이다


선지자들은

우주를 사랑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짐작을 해 본다

선지자들이 사랑하고 싶은 것은

별빛 뿐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 믿음도  분분하다


우주를 향한

지향은  죄악이 아니다

우주를 향한 지향은

지적인 갈망과

미지를 향한 열망 뿐이지 않을까


미지의 열망이

스마트한 거룩함과는

관계를 지어 단언 할수 없다고

말 하고 싶다


모든 열망들은

광야에서 메시아와 함께 보낸

그들이 진실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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