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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01회 작성일 19-10-12 08:43

본문

무당벌레 / 백록

 

 


몽땅 웅크린 정체가 수상타며

그 겉치레 딱정만 보고

빨갛다 노랗다

주변머리 내로남불의 날갯짓

법석을 떨고 있다

 

숭구리당당 숭구리당당

숭당당 숭당당

 

어수선한 그 와중에 벌과 나비들

저들 눈에 띄는 새까만 점들을 놓고 홀수네 짝수네

홀짝의 점을 치며

지칠 줄 모르고 마냥 우겨대는

우왕좌왕의 시간이다

 

저놈의 정체는 정작 그 가운데

충 혹은 층 

무당無黨이라는데도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놈의 정체는 정작 그 가운데"

띵동띵동~

뭐야? 주말에ᆢᆢᆢ
ㅡ집배원입니다~
백록 님! 알라딘에서 등기가 왔습니다.

드디어 제주우편집중국에서
배달준비 중이네요.
제 시집 감상하시며,
좋은 주말 보내세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배달완료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는 '시'하고 데이트 중입니다.
벤치에도 앉아서 서로 웃고
안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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