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는 끝나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잔치는 끝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71회 작성일 19-09-29 09:16

본문

잔치는 끝나고

                    이옥순


열대야 속에 치러진 칠십 잔치는 끝나고 그는 호주로 돌아가야 한다

촛불이 꺼지고 술렁이는 사람들

무슨 소리가 들리지요

와인병이 떨어지고

죽고 싶지 않아 사라지고 싶지 않아 처절한 절규가 저쪽에서 들린다

누군가 말한다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평생 사랑한 여자는 노래를 부른다

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목청을 높인다

 

이것은 잔치가 아니다 이것은 목을 죄는 형벌이다

조여진 넥타이 끈으로 이어지고

오페라 하우스로 이어진다

보인다, 웅장한 그의 일생과 알츠하이머 초기증세까지

아무도 안아 줄 수 없는

칠십 잔치는 그렇게 끝나가고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쾌한 아침입니다 김시인님
요즈음은 칠십은 청년이래요
여긴 장수 하는 사람만 남아 있으니
더 더욱 실감이 납니다
다녀 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에 찰싹!
달라붙어 찰떡 같고,

구수한 맛이
남도음식을 먹는 듯하여

그렇게 끝난 잔치가
아직도 여운이 남는구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 민기님  반갑습니다
늘 따듯한 마음씨가  전해져 옵니다
산속에 살다보니 온통 보이는 것은  자연 입니다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
가끔 그리워 지네요
민기씨 그 그리움을 채워 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사 새옹지마라 헀지요
좋은일엔 꼭 나쁜 마가 끼어 들지요
운 좋게 나는 아니었으면  바래봅니다
다녀 가심 감사합니다

Sunny님의 댓글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서와 와서 이 글을 읽습니다. 며칠 창방에 글을 안읽은듯.. 우울하네요  그러나 건강은 잘 챙깁시다 시인님

Total 41,007건 35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2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10-03
1622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0-03
162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0-02
162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10-02
16223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10-02
1622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10-02
16221 아이눈망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10-02
16220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10-02
1621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0-02
1621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10-02
1621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10-02
1621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10-02
1621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10-02
1621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0-02
16213
찌뿌듯한 날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10-02
1621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10-02
16211
동물의 왕국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 10-02
16210
못질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10-02
162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10-02
1620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02
1620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0-01
162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10-01
16205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10-01
1620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10-01
1620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0-01
16202
동동주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0-01
16201
서초 댓글+ 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10-01
1620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10-01
161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10-01
1619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10-01
16197
눈 뜬 허상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10-01
1619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10-01
1619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0-01
1619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9-30
161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09-30
1619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9-30
1619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9-30
1619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9-30
1618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9-30
16188
구월이 가네 댓글+ 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9-30
16187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9-30
1618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9-30
1618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9-30
16184
갱년기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9-30
16183
곰팡이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9-30
1618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09-30
16181
나뭇잎 엽서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9-30
1618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9-30
1617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9-30
1617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9-30
1617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9-30
1617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9-30
16175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9-29
1617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09-29
16173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9-29
1617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09-29
1617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9-29
1617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9-29
1616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9-29
16168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9-29
16167
그냥 살아요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9-29
16166
낙엽과 바다 댓글+ 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9-29
161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9-29
열람중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9-29
16163
가을의 경전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09-29
1616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9-29
1616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9-29
16160
똥배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9-29
16159
가을 전보 댓글+ 1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9-29
16158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9-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