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色卽是空)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색즉시공(色卽是空)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19회 작성일 19-09-17 09:34

본문

색즉시공(色卽是空) / 주손



연못가 수초속 피라미 한 마리

한 치 앞도 모르고

얄랑거린다


죽통발은 아가리 숨긴채

아까부터 입맛을

다시고


왜가리 한 마리 모가지

구부려 날선 부리를

모로 세울 때


홀연,

허공을 가르는 물총새 한 마리

수직으로 내리꽂힌다


다급한 소금쟁이 미끄러진다


유리알처럼 고요한 수면

적요寂寥하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쓸쓸하고 고요한 연못의 정취가 소금쟁이가 어디에서 나타나 미끄러지고
유리알이 번뜩거리며 그 모습에 놀란 피라미 한마리의 눈이 가을을 담고
숲으로 사라지는 이 가을의 정취는 바로 헛것이란게 공허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이 가을도 색즉시공인것이지요
저녁은 무엇을 드실겁니까
갈치조림 어떻습니까
행복한 오후 되십시요^^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이라고 생각해도 좋으시고 색이라고 생각해도 좋으시겠죠 ㅎㅎ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일테니요

맑은 가을 하늘입니다 부엌방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시인님 옥수숫대 이상해서 삭제 했어요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 주셔요 네^^
딴 것 올릴게요
답글 안주셔도 됩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오 아니오! 무슨 말씀 ㅎㅎ
얼마든지 다시 쓰고 올릴 수 있지요
짧은시였지만 울림이 있어 좋아 보였는데,,, ㅎㅎ

죄송할 일 전혀 없습니다 부엌방님!
보람찬 하루 되셔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서 서면 우리 사는 세상의 단면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서로가 지켜보는 것은 먹이라는 사슬!
치열함이 극과 극을 달리게 하는 이 앞에서
생의 무상함과 생존의 절대가치가 무엇인지
생각케 하는 화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글에 과분한 공감 놓아주셔 감사드립니다
생의 무상함, 생존의 절대가치,
좋은 말씀 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Total 41,007건 35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01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9-21
16016
구더기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9-20
16015
꽃 (수정중) 댓글+ 3
생각나는대로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9-20
160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9-20
1601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9-20
16012
두무진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9-20
16011
사랑 고백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9-20
160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9-20
16009
아침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9-20
16008
향목(香木)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9-20
16007
가을의 집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9-20
16006
2학년 3반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9-20
16005
어느덧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09-20
16004
대상포진 댓글+ 8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9-20
160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9-20
160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9-19
1600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9-19
1600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9-19
1599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9-19
159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9-19
15997
별부름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9-19
15996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9-19
15995
샤갈의 마을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9-19
15994
창의의 길 댓글+ 9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9-19
15993
갈볕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9-19
1599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9-19
1599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9-19
15990
보영운수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9-19
1598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09-19
159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9-19
159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9-18
1598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9-18
15985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9-18
1598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9-18
1598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9-18
159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9-18
15981
귀 달린 기둥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9-18
15980
고무장갑 댓글+ 10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9-18
15979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9-18
1597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9-18
15977
삭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4 09-18
15976
슬픈 가을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9-18
1597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9-18
15974
단순한 그녀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7 09-18
1597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9-18
1597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9-18
1597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9-18
159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9-18
15969
파리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9-18
1596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9-18
159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9-18
1596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9-18
159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9-17
1596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9-17
15963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9-17
1596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9-17
15961
따라비오름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09-17
1596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9-17
15959
사랑이란 댓글+ 1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9-17
1595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9-17
159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9-17
열람중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9-17
159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9-17
1595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9-17
159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9-17
159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9-17
1595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9-17
15950
어느 엄포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9-17
159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9-17
1594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9-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