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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92회 작성일 19-09-18 13:05

본문

      고무장갑


빨간 손이 하늘을 가리 킬때

난 놀란다

어떤 뜨거운 가슴으로

하늘을 지적할 용기가 있는가에


빨랫줄에 걸려 있을 때 

난 놀란다

힘이 빠져 버린 상태에서도

땅을 지적하고 있으니


그의 손은 지적할 용기가 없어

방향치가 없다


누가 하늘을 찌르고자 하면 

그 손끝 만 보고

누가 땅을 가리키면 

그 손끝 만 본다


시선이 손끝에서 떨어지면

방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는 고무장갑을 손에 낄 때

비로소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알게 된다


그의 일은 설거지 하거나 세탁

청소하는 일


너는 일이 끝나면

뚜렷한 목표지향의 길로 간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초를 먹는 것으로만 보았지 웃는 것을 보아야 겠네요
그러고 보니 물에 살랑살랑거리는 것이 반짝 웃었길래
꼬들꼬들한 소리를 내는 거 였군요
바다는 그 만큼 그리움이면서 미소를 주는 볕과 소리를 주지요
역시나 바닷가 사나이 해운대 사나이 이십니다
감성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러닝성님
매우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무장갑은 딱 두 방향입니다
그 쵸
하늘을 가리키거나
땅을 가리키지요
할일을 다 하면 반드시 기킵니다
널부러져 있으면 고무장갑이 아니지요
상하 바로 아주 꿋꿋한 놈
그러나 제 손가락 손바닥 헐고 색이 변해도
펑크가 안나면 끝까지 목숨을 다하는
아주 성실한 손가락들 처음에는 끼기 힘들어도
껴지면 반드시 보답을 하지요 우리의 손이
그들의 손에 마껴지는 좀 미안하기도 하지요
아무리 더러운것을 만져도 아무말도 없이 성실한
조금은 빼기 힘들어 빼다가 찢어져도 울지도 않아요
그 쵸
쓰레기통에 박혀도 말이예요
참 우리의 손에 없어서는 안될 놈이겠지요
험한일을 감당하는 고무 껍데기 손^^
허허하고 할일 다하면 웃음을 주는 깔끔한 놈입니다
그쵸
러닝성님^^
오늘저녁은 잘먹고 소주한잔하시면 설겆이 하셔야 됩니다
그쵸^^
행복한 저녁은 묵은지 닭복음탕 어때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의 시를 주시니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네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고무장갑을 제조하는 친구가 있었죠
그 뒤 초창기의 노래방을 하는 걸 보았는데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잘 모르겠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생각이 나는데
우리나라 최초 노래방1호를 하며 노래방기계를 제작판매를 하는 사람에게
예의 콘센트 제작을 의뢰해 보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이래저래 엮여져 가는 것이 세상일이죠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무장갑,ㅎ 제가 요즈음 애용하는 중입니다ㅎ
생 홀애비가 되어서 뒤늦게 세탁에 설겆이까지,,,
간명하고 러닝님의 재치와 감성이 담긴 즐거운 시
잘 보고 갑니다

유쾌한 저녁 시간 되셔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대장부들은 설겆이가 필수 종목이 되었습니다
마나님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일을 못하겠습니까 ㅎㅎ
시대의 흐름에 부응함이 지당하신 일임을 잘 아시고 계신 듯합니닿ㅎ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주손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님

고무장갑 없으면 손이 울지요
우리 조카 시인님!

손을 美手를 만들어 보들보들
만인의 눈길을 잡지요
어렵고 힘든 일거리에 서슴 없이
봉사 해 주는 고마운 우리들의 동행자
불평 없이 수행하는 주인이 버리면
불평없이 떠내려가서 하와이까지 쪽배 되어 가고
착한 아이 삭발도 않고  ㅎㅎ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러닝 조카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님~
바지런 하셔라
솥이고 냄비고
대청마루 반짝반짝
파리가 앉다가 미끄러져 버리고
온 집이 번쩍번쩍
고모님 집을 다 그렇게 만드셨죠
똑! 소리납니데이~
같이 살았다면 난 반쯤 죽었겠습니데이
살려주소 마!!!

감사합니데이 고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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