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모종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상추 모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96회 작성일 25-09-06 01:09

본문

택배상자에
초보 식집사의 앳된 설렘이 들어있다
가을 적상추 청상추 덤으로 온 깻잎 모종
잎사귀엔 풋풋한 향기달고
꽁지엔 배냇흙을 한줌 달고 배달됐다
날 보고 배시시 웃는 초록

새끼 강아지처럼 깽깽 짖으며
살랑살랑 없는 꼬리를 흔들기도하며
어서 꺼내주길 기다린다

과습에 자주 희망의 실뿌리가 썩던
그래서 연두빛 작은 싹 하나 틔우기도 버겁던
음지식물인 나의 포자가
보들보들한 상추의 흙에 얼씨구나 달라붙는다

푹신한 가을햇살 돌돌 말아 덮고
한 석달 열흘쯤 행복한 꿈을 꾸어도 좋으리

슬픔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희망이 거름처럼 뿌려진 빛나는 삶에
신이 나를 씨뿌려주길 고대했던 것이
언제부터였을까

깽깽거리며 나의 식집사 앞에서
내가 살랑살랑 꼬리치던 그날이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쩍쩍 달라붙는 여름밤,
굴렁쇠처럼 덜렁거리는
우리 집 고물 선풍기의 미풍처럼
주신  행간에 앉아 땀 식히며 힐링하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Total 40,988건 3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538 Marx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9-09
3853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9-09
38536
댓글+ 1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7 09-09
38535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9-09
38534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9-09
3853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9-09
3853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9-09
38531
서정 댓글+ 7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9-09
38530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9-09
38529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9-09
38528
간절하면 댓글+ 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09-08
38527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9-08
38526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9-08
38525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9-08
3852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9-08
38523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9-08
385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9-08
3852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9-08
3852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9-08
38519
가을 운동회 댓글+ 8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09-08
3851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09-07
38517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9-07
3851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9-07
38515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9-07
38514
생명 연장 댓글+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09-07
38513
개망초 댓글+ 6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9-07
3851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9-07
3851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09-07
3851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9-07
38509
어제밤의 일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9-07
38508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9-06
38507
허난설헌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9 09-06
38506
손절 댓글+ 2
별보기운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9-06
38505
許楚姬 댓글+ 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9-06
385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9-06
38503
영적 소거 댓글+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9-06
3850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9-06
3850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9-06
열람중
상추 모종 댓글+ 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9-06
38499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09-05
38498
이안류 댓글+ 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9-05
3849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9-05
3849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9-05
38495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9-05
38494
밥이 묻는다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09-05
38493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9-05
38492
사랑 재수생 댓글+ 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9-05
3849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9-05
3849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09-05
38489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9-05
3848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9-05
38487
비늘 소음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9-05
38486
목장갑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9-05
38485
재생(2)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9-05
3848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9-05
3848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9-05
38482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9-05
38481
일상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9-04
38480
나리꽃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9-04
3847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9-04
38478
한탄강 잔도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9-04
38477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9-04
38476
무너지다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9-04
3847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9-04
38474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9-04
38473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09-04
38472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09-04
38471 망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9-03
38470
열탕 댓글+ 1
망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9-03
3846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9-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