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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63회 작성일 25-09-07 07:08

본문

개망초 / 김 재 철

 

처음 별명 부를 때 돌아보지 말았어야 했지

이쪽 저쪽 고개 돌려 호적이 되어버렸네

 

그 뒤, 네가 뒤에 따라붙은 처럼 찰싹 붙어

개망신 삼촌쯤은 되었지

 

허나 너는 LED 갓을 쓰고 주변을 밝히는

천성의 개, 지킴이였구나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개망초 입니다.                                                                               ad609dd5af8e4f4702452a15f7ce792f_1757196457_41.jpg 

댓글목록

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리지어 핀 개망초 꽃을 보면 정말 아름답던데 어쩌다가 하필 앞에 "개"가 붙어서 그렇게
부정적인 느낌을 지니게 되었는지...
"허나 천성의 개 지킴이 되었구나" LED 갓 ....
타인을 위해 삶을 사는 밝은 이미지의 꽃으로 바꿔 주셨네요^^

"개"자를 빼고도 망초의 "망"자도 그다지 나은 것 같지 않습니다
아주 개명을 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
좋은 날 되십시오, onexer시인님!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낙동강 뚝방길에 개망초가 축제를 할 땐 불모산 노을이 질투까지 하는 꽃.
딱 노을이 지는 시기가 스냅샷 잘 받는 타임이죠.
강아지풀 닮은 수크령은  지금시기가  화려함의 정점으로 갈대와 유사하게
피어납니다. 꽃도 아닌 꽃빗자루랄까  아무튼 수크령과 개망초가 군집으로
장관을 만듭니다.

      글 감사합니다        미소 시인님~!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지않으려는 끈기 하나만큼 인정해줘야 하는 잡초입니다.
tang 시인님~! 귀하신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정민기 시인님~!
다시 한 번 출간축하드리구요.
저는 이곳에 온 이유가 출간에 필요한
기초공사 목적으로 왔습니다.
엔지니어이고 
기술적인 비중이 큰데 짬짬이 시가
들어갑니다.
                        가을은 뭐니뭐니 해도 하늘아닐까요.

                    정민기09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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