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닫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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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닫은 문
넘어져서 깨져도
일어나서 뛰던 사람아
시작 종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시험지를 펼쳐보던 사람아
남들보다 더 빨리 본다고
더 빨리 달린다고
달라지는 게 무엇이더냐
흐르는 시간 속에
나를 읽는 일
눈을 감고 있어도
보이는 건 보이고
내 앞의 문제는
답을 몰라도
나의 것
문을 여는 방식은
내가 손잡이
댓글목록
을입장님의 댓글
바람은 여전히 노래하는데
인걸만 보이지 않고
나도 그곳에 없노라
사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을입장 시인님
노래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tang님의 댓글
생명이 내어주는 존엄함의 위세에 포용되는 순간에 포착된 순전한 없음에 매료되는 상황에 매몰되는 없음에서
있음으로 가는 길에 대한 대답이 황천에서의 푸름 얻음입니다
존엄이 사라져서는 같이 하는 방식에 검은 구름이 상당히 작용하는 점 아직 인지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인지되더라도 상황 열악 보다 나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자기를 닫는 불운과의 투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숙제와 함께 하게 됩니다
괴함이 서로를 이겨내는 승리감에서의 간극이어서 괴함의 경지에 들어야 하기도 합니다
거멈 줄기로 이동하는 방법도 괴함의 또 다른 생존 방식입니다
서로를 서로로서, 있음을 존재로서 같이 하는 방법이 우수한 평범인데 그것도 아니라고들 합니다
사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tang 시인님
변변치 않은 글에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저녁에 한아름의 석양 빛을 받아 홀로 사랑의 가치를 자기화하는 희열의 시간은 높이로 그리고 존재로서 투명할 때 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