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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64회 작성일 19-09-11 22:49

본문

별다른 아침



분명 이 시간 하늘에 별은 붙어 있을터인데

별달리 세상이 선명히 보인다


뿌옇게 낀 안개에 

눈에 낀 거미줄 걷어 내고 돋보기를 껴야 보이던 세상


거울 속 얼굴 활짝 핀 낯선 아저씨

알알이 속 찬 둥근 해바라기 같이 행복해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간밤에 아무 꿈도 꾼 기억이 없다


다녀 간 천사의 향기, 깊은 치유의 챔버 속

지친 몸과 마음은 맑게 걸러져

어둠도 밝음도 없는 세상, 그래서


그 곳은 아무 꿈도 꿀 필요 없는 은혜의 세상

이 별 다른 새벽에 감사 기도를 드린다


어서 서둘러 나가

힘들게 별을 걷어 내며 새 아침을 준비하는

천사를 거들어야겠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위
타국에서 얼마나 그립습니까
그래도 옛날 생각 하시며
맛난것 드시고 건강하셔요
풍성한 한가위 되셔요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렇게 찾아주셔 행복합니다
시인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너무 빠쁜 생활에서 탈출 해
글 쓰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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