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만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84회 작성일 19-09-01 05:45

본문




만남


석촌  정금용




 

모처럼 

틈밖에 없는 그들을 찾아 

거꾸로 도는 시간을 붙잡으러  코스모스 달려오는 일반인 통행이 금지된 

딱딱하게 굳은 평행선 위를 달려갔다

낡아빠진 지난날 깊숙한 곳으로 들어서

변해버린  너도나도 낯선 표정

익은 옛것 찾아 순도 낮은 알코올로 서먹한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묵힌 앨범 속 거미줄에 묶여있던 헌 것들이 기어 나와

뻥튀기된  영웅담 실패담에

 

객지가 고향이 되는 동안 덜 마른 

쌩솔깽이가 섞였던지 매워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우정은 

자유로운 색채로

까맣게 잊힌 줄도 몰랐던 기억을 선명하게 그려내는 선과 색


가슴에 들어찬  빛과 웃음이 화창하게 섞이는 

왁자한 물과 물의 뒤섞임이 

가공되지 않은 생의 궤적 바깥 기슭   

오두막에 숨어살아 


이따금

물색 고왔던  한나절이  

호젓한 가슴속에 목록이 되어


고일 때마다 떠올라

숨 쉬는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뜻밖의 만남에
아이 마음 된 기쁨이 넘쳐납니다

정민기시인님
마련하시는 동시가 은결에 젖기를 기원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에게나 객지는 고향이 되었지요
뜻깊은 만남 꾸밈없는 웃음이 섞이는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맛을 느낍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객창에서 서성이는
가을 문턱에 이르렀습니다^^

금년 농사는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넉넉한 수확 바랍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촌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 뵙니다
여전히 시에 파묻혀 살아가고 계시니
월매나 행복하십니껴!
여전하시죠
시의 진한 육수가 명징하게 보입니다
지는 요
물색없이 궁핍해져갑니다
만남, 반갑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시인님의 창작의 향기가~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격조 했습니다^^
근래에는  글이 도망가는 바람에  붓 끝에  담겨지질 않습니다 

그것도 입질하는 때가 있는 듯 합니다ㅎㅎ
마을에서 자주 뵙지요, 우선ㅎ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가을
만나야 할 목록을 주셨네요ㅎ
영웅담 보다는 실패담이 더 많아
순도 높은 알코올로 활활 데울 밤이
길어져도 숨어 살고 있는
푸른 호흡의 불씨는 살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루었던 목록의 목차를 잡으며~^^
편한 휴일 되십시요
바람이 꽤 좋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토실하게 꽉 찬 목록 안에
푸른 불꽃이  시린 가슴속을  아랫목같이  따스하게 뎁혀 주시기를 
염원합니다
바람이 황홀하게 감겨듭니다ㅎㅎ

Total 41,006건 36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736
홍차 6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9-03
1573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9-03
15734
예정된 이별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9-02
157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9-02
15732
가을장마 댓글+ 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9-02
1573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9-02
15730
꽃을 보려면 댓글+ 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9-02
15729
가을장마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09-02
15728
골목길 댓글+ 1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09-02
1572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9-02
157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9-02
15725
갈고리 댓글+ 1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9-02
1572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9-02
15723
오일장에 가면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9-02
15722
섬의 장마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3 09-02
1572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9-02
157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9-02
157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9-02
15718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9-02
157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9-01
157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9-01
15715
새벽 법전 댓글+ 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9-01
1571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9-01
15713
구월의 비가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9-01
15712
오늘도 댓글+ 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5 09-01
15711
임플란트 댓글+ 10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9-01
1571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9-01
15709
구월의 시 댓글+ 1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9-01
1570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9-01
15707
日曜日 아침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9-01
1570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9-01
15705
투영(投影)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9-01
15704
섬의 정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9-01
열람중
만남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9-01
15702
소외된 군중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9-01
15701
홍차 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9-01
15700
플라맹코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9-01
156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8-31
15698
밤하늘의 별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8-31
156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8-31
15696
부활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8-31
15695
인어의 춤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8-31
1569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8-31
15693
바닥 댓글+ 1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8-31
15692
Poet's back part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8-31
15691
꿈은 있을까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8-31
15690
고향 편지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8-31
15689
자연과 사람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8-31
15688
막장 술판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8-31
15687
불야성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8-31
15686
홍차 3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8-31
156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08-31
15684
한계령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8-31
1568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8-30
156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8-30
15681
고무장갑 댓글+ 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8-30
1568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08-30
15679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8-30
1567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8-30
15677
미니 스커트 댓글+ 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8-30
1567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8-30
156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8-30
15674
가을맞이 댓글+ 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8-30
1567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8-30
15672
손님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8-30
15671
흐르는 강물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8-30
15670
바람 불던 날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4 08-30
15669
나랏말싸미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08-30
15668
비(雨),비(悲)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8-30
156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8-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