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미 울음 소리가 좋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난 매미 울음 소리가 좋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600회 작성일 25-08-29 06:36

본문

난 매미 울음 소리가 좋다

어릴적 고향 냇가에 우르르 몰려다니던
송사리떼의 긴 수다 같아서

초등학교 운동장을 마음껏 내달리는
꽃 같은 아이들의 발랄한 웃음 같아서 좋다

불난 데 출동하는 싸이렌 소리 같아서
거슬리는 소음 같아서 남들은
구청에 신고해 몽땅 입을 틀어막고 싶다는
저 시끄러운 매미 소리가, 나는 좋다

마음 심란할 땐 비명소리처럼 들려도
성질 날 땐 시비 걸어오는 누군가의 쌍욕처럼 들려도
그래도 나는 성량 좋은 저 매미 소리가 좋다

정의도 사랑도 죽은 듯 꼼짝 않는 이 세상을
이리저리 마구 굴리는 굴렁쇠 같아서 좋다

미친듯한 이 세상에 미친듯 데모하는
이마에 붉은 띠 두른 투사 같아서 좋다

여름 땡볕에 모두 지쳐 시들어갈 때
찬물 끼얹듯 세상을 깨우는 저 시원함이 좋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사리 떼의 수다" 같은 매미의 울음 소리,
여기서 한방 먹고 어지럽습니다.
이렇게 정감있는 예쁜 표현도 있네요. 좋은 시 많이 빚으십시오.

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앵간 쩌렁쩌렁한 이웃과 함께
즐겁게 보낸다는 소문이 시인님 귀에까지
들렸나보네요

발자욱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최경순 시인님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곳곳의 표현이 참 좋네요.
여름이 시원한 건  매미소리 때문인 것 같아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에서 맴맴 우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네요.
늘 건필하소서, 솔바람 시인님.

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ᆢ칭찬은 솔바람도 춤추게 하네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시인님의 시 잘 챙겨먹고 한 수 배우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ᆢ이장희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은 시간을 더 살려고 경쟁이라도 하듯
한 여름의 매미 울음소리는 듣는 이에 따라 처절하게도 들리지요.
가냘픈 가지에 매달려 생을 노래하는 작은 매미의 울음소리가
가로수에서도 들려옵니다.
저만큼 솔바람 시인님의 노래소리도 은은하게 귓속을 파고 듭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40,988건 3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468
눈 부신 날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9-03
3846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09-03
3846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9-03
38465
댓글+ 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9-03
384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9-03
3846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9-03
38462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9-03
38461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9-03
38460 습작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9-03
3845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9-03
38458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9-03
38457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9-03
384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9-03
38455
밥자리 댓글+ 3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9-03
38454
세월이 가면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9-03
38453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9-03
38452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09-02
38451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9-02
38450
번뇌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09-02
384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09-02
38448
거품의 꿈 댓글+ 1
늘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09-02
3844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9-02
38446
삶에 미덕은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09-02
3844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9-02
38444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09-02
3844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9-02
3844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9-02
3844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9-01
38440 서드네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9-01
38439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9-01
3843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9-01
3843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9-01
3843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9-01
3843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9-01
3843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9-01
38433
사랑 은총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9-01
3843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9-01
3843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9-01
38430
첫사랑 3부 댓글+ 9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9-01
3842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8-31
384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8-31
384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8-31
38426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8-31
38425 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8-31
38424 별보기운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08-31
38423
신바람 댓글+ 1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8-31
3842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8-31
38421
첫사랑 2부 댓글+ 9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8-31
38420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8-31
3841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8-31
3841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8-31
3841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8-31
384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08-30
38415
첫사랑 1부 댓글+ 11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08-30
38414
샐러드 볼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8-30
38413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4 08-30
38412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8-30
3841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8-30
384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8-30
38409
푸른 빗줄기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8-30
3840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8-30
384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8-30
384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08-30
38405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8-30
38404
패러디 댓글+ 1
습작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08-30
38403
잠녀 2 댓글+ 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08-30
3840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8-29
38401
삶에 대하여 댓글+ 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8-29
384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8-29
38399
국화꽃3 댓글+ 1
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08-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