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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걷는 푸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286회 작성일 19-07-23 00:47

본문





새벽을 걷는 푸름

                                                                        신광진


새벽을 여는 행운을 잡은 기회

비에 젖어 반짝이는 파란 풀잎들

뜨겁게 벅차오른 환하게 밝혀주는 빛


비를 가득 먹고 피어나는 영롱함

바라보는 눈길마다 푸름의 가르침

맑고 깨끗한 바르게 걷는 새로운 다짐


한해가 지나도 똑같았던 그 자리

마음만 앞서는 넘지 못한 현실의 벽

짐이 되는 아픔보다 파랗게 가꾸는 내일


상처 난 아픔을 딛고 뒤뚱뒤뚱 걷는

하나둘 하얗게 집을 짓고 달리는 청춘

푸르게 싹이 난 절룩이는 아름다운 몸짓


다시 태어난 듯 짙게 물든 싱그러움

새벽을 함께 여는 뿌듯한 행복

푸름을 가득 먹은 마주치는 눈빛들














.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르지 않는 눈물

                                                                                                   
마음을 비워야 할 때 비우지 못해
버려야 할 때 옛정 때문에 버리지 못해
보내야 할 때 연민 때문에 떠나 보내지 못해서

시간이 흐르면 똑같이 아픔은 반복되고
흔들리는 결단은 씨앗이 되어 아픔을 낳는다
이젠 돌아설 수 없는 막다른 짐승의 눈빛

아름다움 잃은 눈빛은 끼리끼리 모여들어
수컷 냄새만 좋아하는 그림쟁이 하늘을 그려내고 
하늘 속에 갇혀서 자신 스스로 끝없이 추락한다

그 자리만 맴도는 마음의 소리를 외면한 어리석음
안으로 숨기만 했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상처
덧없이 살아온 삶 후회의 눈물 가슴을 씻겨 내린다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안에 행복

                                         
노을이 지던 하늘은 추억을 속삭이는데
멀어져간 사랑은 마음 어디쯤 있을까
세월이 흘러갈수록 노을은 가슴에 진다

외로움을 손잡고 바람과 속삭이던 길
눈물의 꽃을 실어 보내는 그리움
키 작은 마음을 끌어안은 널 닮은 사랑

슬프고 힘들 때 더 그립고 소중한 행복
근심이 사라진 마음, 아프지 않은 몸
세월 앞에 당당한 준비된 푸른 숲의 하늘

시선이 그리울 때는 나보다 너를 그리며
배려로 물든 마음 깊고 푸르게 흐르는 강
소리 없이 젖어 드는 주고만 싶은 사랑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을에서 생활 하다보면 배려가 부족하면  기분이 안좋을때 있습니다
애써 글 올렸는데 적당선을 넘어서 함부로할때 분통이 터집니다
다른사람도 말은 하지 않지만 같을겁니다
알면서도 참는 마음 똑같이 반복되는 아픔입니다

세상에 법이 무서운것이 아니라 신뢰를 잃으면 다 잃은 것 같습니다
무엇이 잘못인지 알면서 똑같이 반복해서 하는것이 더 나쁘지요
도가 넘치면 놓지못해서 더 크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적당히 발을 맞춰가지 못하고 몇배에 등짐을 매고가면 눈이 있는데 누가 모르겠습니까
하루 아침에 등급이 올라서지 못하는데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올라서면 어떻겠습니까
모른체 하려해도 위아래 마주치면 기분이 안좋지만 몇번을 참고 참아도 보았지요

마을에서 100번쯤은 소용돌이 휘말려 봤지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것이 소리 없이 다가서는 어둠입니다
표시 안나게 조금씩 파고 든다면 고통이 되는것이지요
병명이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고 치료하지 못하니 통증은 계속 되지요
기분좋게 올리고 그 고통 중심 부위에서 휘말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지나가는 바람도 다 알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을 걷은 푸름에 답답한 마음 한켠을
정화하고 갑니다
정화하고 나니 내안에 행복이 들어오네요

아름다운 시 많이 쓰세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머물면 다 통하는것 같습니다
넉넉한 마음을 가지신분들이 부러워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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