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비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묵비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88회 작성일 19-07-17 10:37

본문

묵비권 / 주손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만덕산에가면

하얀 연꽃 핀 천년고찰 백련사 있다


팔작지붕 대웅전 앞마당에

오롯이 자리한 작은 전각 십왕전(十王殿)


십왕전 벽화속에는 혀 떨리는 그림 하나있다


지옥의 관문앞에 명부책을 든 심판관이 떡하니 버티어 서있고

기괴한 몰골하나가 나타 나더니 다짜고짜

속세에서 갖은 구업(口業)을 지은 죄인 하나를 형틀에 묶고는

전각의 앞마당만한 혀를 뽑아놓고 그 위에서 쟁기질을 하는데,


"아이구머니나!"

나 죽어서 가족들이 옆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해도

정신줄 바짝 부여잡고 죽어도 묵비권으로 일관하면서

절대 입은 벌리지 않으리라


명부전(冥府殿) 아미타불 앞에서 저 간의 구업을 복기 해 본다

입으로 지은 설화(舌禍)가 강가에 모래알 같더라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리칼이 바짝 솟는것은 무엇일까요
섬뜩하네요
저도 묵비권 변호사 올때까지 함구
혓바닥 어이구 무시라
감사합니다
점심 맛나게 드셔요
저는 오늘 비빔국수 먹을 려는데요ㅎㅎ
즐거운 하루 되셔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장에서 그림을 직접 보시면 혀를 잽싸게 감아 넣어야 할걸요?
항상 설화 조심하구요 ㅎㅎ

부엌방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세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 저지른 구업들!
수많은 모래알 같은 평생에 사연은
때로는 말을 저질러 생기는 과업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묵비권을 적당이 행사는 것이 옳을 것 같다는 지견 입니다.
깊은 시심 더 많은 응원을 보냅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업이 너무 많아 때늦은 조심이긴 해도 조심조심 살고 있습니다
형벌이 감형되길 기대하면서 왠만하면 입닫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러닝님 이십니다!
옴마니반메훔! 감형해 드리리다 ㅎ 쟁기질 대신 좋아하시는
소주를 뿌려 드리리다!ㅎ

즐건 오후요 러닝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자에도 마스크로 완전무장해서
감아올리기 전에 선그라스도 끼고 가도
알아볼까요.. 구업에 붙은 독설의 형질을
 
강가에 모래알 보다 더한 설화의 역사는
굽이굽이 퇴적층을 이룰듯 싶습니다
 
재미있게 머물다 갑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모든것 차치하고라도 안사람에게 진
구업이라도 다 갑고 갈랑가 모르겠네요 ㅎㅎ

하늘시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좋은 가르침 묵비권입니다

한번 뱉은 말은 주어담을 수 없듯이
구업을 무엇으로 면제 받을 수 있으리
자성으로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조심이 안되서 늘 아내로부터 질책을
받습니다 ㅎㅎ
지금 부터라도 구업을 더는 짓지않게
못본척 살아보려 합니다

편안한 하루 기원합니다 시인님!

Total 41,006건 37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96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7-18
149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7-18
1496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7-18
14963
풀들의 수긍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7-18
1496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7-18
14961
죽음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07-18
1496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7-18
1495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7-18
14958
대장암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07-18
149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7-18
1495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7-17
열람중
묵비권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7-17
1495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7-17
14953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7-17
1495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7-17
14951
천자문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9 07-17
14950
낡은 벤치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7-17
14949
핵무기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7-17
149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7-17
14947
가뭄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7-17
1494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7-17
1494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7-17
1494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07-17
1494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7-17
149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7-16
1494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7-16
14940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7-16
14939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7-16
1493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7-16
149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7-16
1493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7-16
14935
펜스 룰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6 07-16
1493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7-16
149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7-16
14932
죽어있는 풍경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7-16
14931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7-16
149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7-16
14929
사랑니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7-16
1492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7-16
1492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7-15
1492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7-15
14925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7-15
1492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7-15
14923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7-15
14922
쩍벌남 댓글+ 12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7-15
1492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7-15
1492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7-15
14919
무지개 댓글+ 19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7-15
14918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7-15
14917
터무니없다 댓글+ 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07-15
149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7-15
14915
면접관 앞에서 댓글+ 1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7-15
149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7-15
149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7-15
14912
가시의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7-14
149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7-14
1491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7-14
14909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7-14
149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7-14
14907
헛꽃 댓글+ 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7-14
14906
불사조 댓글+ 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7-14
14905
그네 씨 댓글+ 2
비밀의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7-14
1490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7-14
14903
비상 댓글+ 2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7-14
14902
여름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7-14
149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7-14
14900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7-14
14899
Molar 댓글+ 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4 07-14
14898
綠豆꽃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7-14
1489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7-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