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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71회 작성일 19-06-25 01:09

본문

 

 

詩가 음식이라면


자신이 먹을 것이든
가족이 먹을 것이든


더 맛있게
더 보기 좋게
더 향기롭게 만들려 할 것이다


그런 음식은 보아도
그런 음식은 먹어도 기분이 좋으니

 

오늘 내가 쓴 詩는


맛이 어떨까
모양이 어떨까


외롭거나
기쁠 때 가끔 한 번씩
읊조리고 싶은 그런 詩일까


독자들이 돈을 내고 사고 싶은 詩일까
독자가 외면하는 詩는 곧 망각 될 死產兒.

 

 

 

댓글목록

경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독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시집이 팔리지 않는 이유
독자가 詩를 외면 하는 이유는

시를 쓴 작가에게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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