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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강아지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42회 작성일 19-06-27 12:24

본문

   파도는 강아지처럼 

 

 

파도야 파도야

보채지 마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가지고 있어봐야 

중한 게 어떤 게 있을까 마는 

 

스쳐 간 인연

고마운 정 고이 접어서


호로병에 차곡이

담뿍 담아 

 

청아한 바다에

띄워 보내면

 

바람 잔잔하고

졸리워 질 때


하나씩 뽑아 

읽어나 보련


그러다


고이 접은 분홍 쪽지

눈에 뜨이면


눈썹달에 앉아 있는 갈매기에 부탁해


임 계신 사랑방

꽃병 옆에  살째기 내려 두고 오라고


세레나데 휘파람 불어 가면서

댓글목록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에도 때가 있던가요
뜨겁게 입맞춤하며 포옹할 때
추억으로 남아 그리워할 때
잠시 들렀다 갑니다,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싱거리시인님
사랑엔 나이가 없습니다
74세의 괴테가 19세의 울리케를 미친놈 같이 사랑 했었죠 ㅎㅎ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레나데 휘파람 불어가면서
파도치는 인생 임계신 사랑방처럼 드나들면서
미운정 고운정 갈매기 눈썹발처럼 찍으면서
살아간다면 이보다 좋은 세상 어디있을까요

러닝 시인님 해변의 로멘티스트 같아요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로멘티스트라는 좋은 말을 붙여 주시니
진짜 로멘티스트 같습니다 ㅎㅎ
끄적거린 글에  찾아 주심에 무안하군요
 감사드립니다 하늘시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고 긴 백사장처럼 길게 뽑아 임계신 사랑방까지 끌고 오신 시,
해변의 낭만시인, 어떻습니까?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리운 오훕니다
잘 보앗습니다 러닝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시인님 출두에 따뜻함이 전해 옵니다
해변의 아재입니다 ㅎㅎ
진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밤 꿀잠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 하면 해운대
바다 사나이 하면 누구?
러닝님
파도와 바다를 맞선날이 얼마나 많았던 추억들
매만져지는 모레사장같은 감성들이 부럽습니다
러닝님 미소가 번지는 듯 한 부산 언제 한번 가보고 싶다요
즐거운 밤 되셔요^^
시가 차츰 더 깊이가 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감성이 매말라 가지고 못 쓰나요
ㅎ ㅎ참 내원
감사합니다 조금 질투는 나는 감성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히 소재가 눈에 보이지 않아
이 쪽으로 끄적거리고 있슴요 ㅎㅎ
글 쓰는 게  힘듭니다
내일은 뭐 쓰야 할지 또 숙제내요 ㅋㅋ
오늘은 좀 늦었네요 
또 뵈요 부엌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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