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파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91회 작성일 19-06-29 09:31

본문

파경破鏡 / 백록

 

 

 

사전의 말을 빌리면

뜻 그대로 깨어진 거울이라는데

싯적으론 이지러진 달의 비유라는데

현실적으론 부부가 헤어지는 것을 이른다는데

 

태평광기太平廣記의 설화를 빌리면

옛날 어느 부부가 이별할 때 거울을 둘로 쪼개어 한쪽씩 나누어 가지고

다시 만날 증표로 삼았다는 데서 유래한다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

이 말씀은 어느 여배우의 우아한 변이다

 

그랬다. 정말 그랬다

변은 변을 낳았다

알쏭달쏭한 문체로

성격 차이라는 등등

떠들썩한 설사로

끙끙대는 변비로

하는 수 없이

헤아릴 수 없이

수없이


속상한 거울을 들여다볼 때마다 누군들

어디 깨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겠는가

보다 더 비릿한 속내는

내장의 콜레스테롤처럼

치덕치덕 숨긴 채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송의 노래가 환희의 찬가인줄
알았는데 ㅉㅉ,이별의 노래가 될 줄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요
조변모개 올시다!

백록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나 말입니다
소문 요란한 잔치는 별 볼 일 없다는 말이 새삼스럽네요
그마저 유명세의 이력이거나 스팩이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여년 타 환경에서 자랐고 DNA 가 다른데
마찰속에 일치란 상상 오버이지요
얼마나 연구실 문을 두들겼냐 어떤 발명은 했는가

주위의 가족에게 얼마의 이득을 안겨 활당의
기쁨으로 결실의 수확을 주느냐가 인생 이혼이냐 해로냐가
결정 된다고 생각 하네요

성격 차란 다 구실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제 생각이네요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백록 우리 아우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은 상처끼리 만나
덜 받은 상처가 더 받은 상처를 싸매주는 것이라는
아이러니한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해석은 나 편하고 싶어라고 하더군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백록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처와 상부가 만나 상부상조 정신을 발휘해야하는데....
끝내 더 근 상처를 얻는 것이 곧 파경이겟지요
김지미식 우아한 변명이 생각나더군요
감사합니다

Total 41,034건 37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64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6-29
14643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6-29
1464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6-29
14641
Cleansing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6-29
1464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6-29
14639
DMZ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6-29
열람중
파경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2 06-29
14637
초기치매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6-29
14636
엄마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6-29
1463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6-29
14634
깡충거미 댓글+ 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6-29
146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6-29
146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06-28
146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6-28
1463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6-28
1462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6-28
14628
비가 내린다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6-28
14627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6-28
1462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6-28
14625
픽셀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6-28
14624
송송 커플 댓글+ 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6-28
146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06-28
14622
여울목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6-28
14621
직무유기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6-28
14620
망초의 전설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2 06-28
1461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6-28
14618
비빔밥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6-28
1461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6-28
1461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6-28
1461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6-28
1461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06-28
146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6-28
146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6-27
146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06-27
14610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6-27
1460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6-27
146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6-27
1460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6-27
1460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6-27
14605
조각난 시간 댓글+ 1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6-27
14604
전쟁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1 06-27
1460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6-27
14602
3번 출구 댓글+ 2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6-27
14601
최후 승리자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6-27
146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06-27
1459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7 06-27
1459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6-27
14597
자연의 조화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06-26
14596
길잃은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6-26
14595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6-26
1459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6-26
14593
노을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6-26
14592
핥는다 댓글+ 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6-26
14591
[ 길 ]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6-26
14590
사랑의 햇빛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6-26
14589
오늘의 일기 댓글+ 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6-26
14588
생존의 기법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6-26
1458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6-26
14586
그리움 댓글+ 2
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6-26
14585
옷걸이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6-26
14584
그늘에 숨어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06-26
14583
이달의 투수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6-26
1458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06-26
1458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6-26
1458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6-26
145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6-25
1457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6-25
145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6-25
1457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6-25
1457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6-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