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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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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74회 작성일 19-06-13 23:58

본문

 


그리움의 향기 / 신광진

                                             

 

표현할 때는 가슴에 젖어들어 식지 않고
시간이 흘러도 다시 기억할 수 있게
다정한 눈빛으로 지친 마음 따뜻하게 안아줘


품에 안으면 온 가슴을 타고 흐르는 전율
보이지 않아도 바람 내음으로 속삭이는 향기
눈을 감아도 머릿결을 날리며 설레는 마음


홀로 길을 걸을 때 수많은 사람을 만나도
함께했던 날들이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어줘
인생의 종착역을 생각하면 어찌나 고마운지


사랑도 모르고 싸워도 다시 만났던 그 자리
마음 속 깊이 숨어 살았던 놓을 수 없는 인연
그리움의 상처가 오랜 시간 아파했어도


잊으려 할수록 다가와서 채워주던 애틋함
혼자 있어도 바람처럼 스쳐 가는 수많은 생각
외로움도 다가와서 친구가 되어 미소 짓게 해


눈 속에 눈물로 들어와 사는 눈빛, 목소리, 얼굴
함께 있어도 보고 싶었던 넘쳐 흐르는 사랑
바람결에 옷깃만 스쳐 가도 머무는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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