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에 쓰는 편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유월에 쓰는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172회 작성일 19-06-06 10:15

본문

유월에 쓰는 편지 / 주 손


못다핀 푸른 꿈을 피워 보지 못하고

초개처럼 산화한 붉은 꽃들 이었네


유월의 살내음이 이토록 붉었던가

기어이 쏟아 낸 보국(保國)의 선혈


붉은 손 맨 주먹  핏빛 눈동자

책보자기 팽개친 어진 아이들아

 

이 폭풍우 멈추면 엄마품으로 돌아 가야지


나라아닌,나라대신,나라위한 대열에

장렬하게 나선 새파란 청춘들아


여기 무궁화 할짝 피어나고 푸른 들판위로

서러이 울던 혼백들 왁자지끌 돌아오면


나 맨발로 뛰어나가 두팔 벌려 너희들을 안아 보리라

바람에 빌려 쓴 유월의 편지를 들고,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의 살점이 반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충혼의 영령들에게 고개 숙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절절한 충혼의 고고한 자태!
하나 하나 편지로 답장하고 싶은 애국자의 참 모습을
여기에서 발견합니다.
오늘이 그분들의 날인데 그분을 추모하지 못한다 것은
그분들의 핏값을 감사로 받아들이지 않고
내 사는 일에 급급한지 뒤돌아보게 합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모의 원을 담아 머리 숙여 봅니다
그들의 염원은 하나된 나라,행복한 나라가
아니었을까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의 필체로 쓴 유월의 편지
그 답장은 영원히 없습니다
그 영령들께 삼가 명복을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품으로 돌아가야지..
울컥 유월이 내려앉습니다

유월의 편지지가 바람에 펄럭일때마다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
살아있는 목숨에 감사하는 마음을 부끄럽게 바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손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의 편지가 영원의 노스탈자의 손수건이
되었습니다
골수에 흐르는 역사도 이제 사그라 듭니다
안타깝지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유월에 쓰는 편지//

눈물을 삼키며 읽고 또 읽고 갑니다
우리 세대는 실로 겪었거든요
 
인천 상륙 작전 후 우리 한 반의 친구들이
몇 사람이 없어 졌지요

내 짝도 죽었어요 그때의 기맥힌 사연을 어찌
다 말 하리요
가버린 벗들의 명복을 비나이다
그 후 우리들의 웃음은 사라 젔지요

감사 합니다  한 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보고 전시에 태어난 저희들의 심중을

한번 상상으로 그려 봤습니다

시대의 현장에서 참상을 직접 경험하신 시인님의

마음에 만분의 일이라도 닿을 수 있는 글이나 될런지요,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삶을 사신 시인님!

지금부터라도 여여한 삶 , 편안한 삶 이어가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개처럼 산화한 붉은 꽃들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인님의  진솔한 마음으로 빚어낸
추모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저도 같이 고개숙여 봅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Total 41,006건 38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266
나무와 뿌리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6-08
14265
가요 산책1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6-08
14264
유월과 수련 댓글+ 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6-08
14263
고슴도치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6-08
14262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06-08
14261
토실토실 댓글+ 1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06-08
1426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6-08
14259 하늘바람햇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6-08
1425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 06-08
1425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6-08
14256
少女의 바다 댓글+ 2
planet005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6-08
1425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6-07
14254
새로운 도전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6-07
14253
아침 10시. 댓글+ 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6-07
14252 사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6-07
14251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6-07
1425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6-07
1424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6-07
14248
월대천 편지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06-07
1424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6-07
142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6-07
142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6-07
14244
명품 댓글+ 1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6-07
1424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6-07
1424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6-07
14241
좌익(左翼) 댓글+ 8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6-07
142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6-07
14239 유욱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6-07
14238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6-07
1423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6-07
142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6-06
14235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6-06
14234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6-06
1423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6-06
142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06-06
142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6-06
142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6-06
열람중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6-06
14228
농무農舞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6-06
14227
중독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6-06
14226
여름일기 댓글+ 2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6-06
1422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6-06
142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06-06
1422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6-06
14222
밤길 댓글+ 2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6-06
14221
붉은 노을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6-05
1422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6-05
14219
재즈4.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6-05
14218
6월 개망초꽃 댓글+ 1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6-05
14217 굴렁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6-05
1421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6-05
14215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6-05
1421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6-05
14213
사랑노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6-05
1421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6-05
14211
충혼(忠魂)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6-05
14210
쑥떡빵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1 06-05
1420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7 06-05
1420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6-05
1420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6-05
14206
현혹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6-05
1420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6-05
14204
수평선 댓글+ 4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6-05
14203
봄날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06-04
1420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6-04
14201
토르소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6-04
14200
싸움닭 댓글+ 1
굴렁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6-04
14199
초원 밖 삶 댓글+ 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6-04
14198
여름날의 꿈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06-04
14197
나의 시 댓글+ 1
국화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6-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