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광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오월의 광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399회 작성일 19-04-30 13:30

본문


오월의 광장 / 최 현덕



얼굴을 감싼 철쭉과

물오른 이팝 꽃에 다가 간

뒤꿈치,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이

시린 노래가사를 하나씩 각각 매달고는

푸른 물을 잔뜩 머금은 쪽빛 하늘을 바라봅니다

 

문득, 되돌아오는

애달픈 세상이야기에

신록의 푸른 숲이 잔물결 일며 스스스

쪽빛 하늘을 등지려 합니다

오월의 하늘에 시린 노래가 떠 있어요

 

정수리에서 발끝까지

긴 세월 앞에 굳은살은 쇠못이 되었어요

늘 되돌이표 모양 못정에 저주가 고입니다

영혼靈魂간에 절은 심보를 어이할까요

지는 벚꽃이 뼈아픈 상처를 다독이지만

 

골병든 오월의 노래는 검습니다


귀 먹은 자 귓구멍을 뚫고

말이 샌 찢어진 아가리엔 쇠줄을 묶어

달달한 노래가 오월의 광장에

훤칠하게 서야만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쪽빛 하늘이 금새 뚝뚝 떨어 질것만 같아요.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가신 망자는 말이 없고,
산자들의 슬픔은 극에 달하는 오월 입니다

그 날에 아픔들 그 날 따라 저는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야간 숙직을 하며
생생한 뉴스로 체험을 하듯 합니다.
삼가 명복을, 그리고 시인님의 건강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간 세월을 거울로 삼아야 할텐데
반복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계절 오월의 하늘이
슬픔으로 가득찼던 날
잊지않고 진실을 바로 세워 위로를 나누는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시는 검은 노래가 들려오지 않게요
오랫만에 오셔서 올리신 좋은 시
숙연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무르익은 봄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의 싱그런 하늘이 활짝 기지개펴는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반갑습니다. 강 시인님!
늘, 일취월장 하시는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구요.
고맙습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곡조가 여기저기 배어있는 오월,
푸른신록 보다 더 푸른 아픔이 설겅댑니다
잔잔한 일갈 공감놓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된 하루를 잘 청산해야 산뜻한 아침을 맞이 하듯
아픈 상처를 잘 다독여줘야 꿈과 미래가 있겠죠.
지난한 세월을 더듬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구스럽습니다. 잡설 위에 좋은 평을 놓아 주셔서...
시인님의 가정에 복운이 가득하시길 축원 올려 놓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오랫만에 우리 아우님 뵈오니 아직도 내가
살아 있나?  하고 뒤 돌아 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우님! 건강은 좋으신거죠?
세월은 빨리도 갑니다
고난과 수난 많은 우리의 모진 역사
오월은 축일과  애사가 범벅이 된듯 기맥힌 아픔 속에서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생생한 기억 속에서요

잘 읽고 기억 해 봅니다
건안 하시고 편한 쉼 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울 누님!
늘 누님의 은덕에 건강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다닙니다.
이제 건강은 회복 단계라서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누님 덕분입니다. 당신의 건강보다도 못난 동생 건강부터 챙기시는 누님, 감사드립니다.
기체만강하옵소서!
사랑합니다. 은영숙 누님!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되돌아가려는  봄날의 오월이
아픔 때문인지  멈칫거리는  초하룻날부터  우중충해집니다

열망으로만  가득차야 할 계절의 여왕이**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여왕, 오월에 우중중한 글을 올려서 좀 거시기 하지만 요즘도 요지경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한숨 부터 나오더군요. 그네들 한결같이 국민의 피빨아먹고 사는 인간들 안던가요 열받아서 잡설 늘어놔 봤습니다.
건강하시죠? 석촌 시인님!
좋은 날씨 입니다. 강건 하시길 기원올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 23일의 슬픈 역사를 시로 승화 시킨 [시]이군요
댓글을 어찌 달아야 할지 몰라 망서리다가 이제야
혹시 그분이신가! 인터넷으로 찾아 확인 해 댓글 답니다.

이역만리에 살다보니 고국정치사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이 있기에 죄송 한 마음이랍니다.
요즘 정치사가 또 많이 복잡한 것 같으나 귀막고 삽니다.

편하게 살고 싶어 그저 기도만 하고 있답니다.
늘 조국의 평화와 안영을 위하여 두 손 올려 드린답니다
최시인님도 건강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Total 41,005건 39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565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5-03
1356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5-03
13563
서면의 깃발 댓글+ 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5-03
135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5-03
135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05-03
135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5-03
13559
공병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5-03
13558
백 군 (白 君)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5-03
1355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05-03
13556
담벼락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5-03
13555
댓글+ 4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5-03
13554
작달비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5-03
1355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5-03
1355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5-03
135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5-02
13550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5-02
13549
시마을 댓글+ 1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5-02
13548
광합성작용 댓글+ 1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5-02
13547
다툼 댓글+ 2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6 05-02
13546
철쭉꽃 피면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5-02
13545
안개비 댓글+ 1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5-02
13544
광중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5-02
1354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5-02
13542
경로석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05-02
13541
봄사리 댓글+ 1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5-02
1354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5-02
1353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5-02
135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5-02
13537
참 슬픈인연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5-02
13536
노을빛 하늘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5-01
1353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5-01
13534
인생여정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5-01
135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5-01
1353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5-01
13531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5-01
13530
골프 공 댓글+ 13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5-01
1352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5-01
13528
끝에서 댓글+ 1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5-01
13527
석 자의 얼굴 댓글+ 1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5-01
13526
개미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4 05-01
13525
가짜를 산다 댓글+ 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5-01
135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5-01
1352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5-01
1352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5-01
1352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5-01
1352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5-01
13519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5-01
1351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5-01
1351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5 05-01
135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5-01
13515
산행 댓글+ 5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5-01
1351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5-01
1351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5-01
13512
Coffee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5-01
1351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5-01
1351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5-01
1350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5-01
135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5-01
135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5-01
135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4-30
135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4-30
13504
창밖의 여자 댓글+ 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4-30
13503
미세먼지 댓글+ 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4-30
13502
사랑8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4-30
13501
나의 트롯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4-30
13500
드라마 댓글+ 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4-30
13499
제비꽃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4-30
열람중
오월의 광장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4-30
13497
증언할 게 댓글+ 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4-30
13496
라일락 꽃피면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4-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