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순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뜨거운 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199회 작성일 19-04-30 09:32

본문

뜨거운 순간


아침햇살 비치는 창가

저 먼 호수공원을 바라본다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아파트

그 사이로 꽃 박람회를 연다는

플래카드가 춤을 춘다


벌써 수많은 인파가 꼬리를 물고

온갖 꽃들이 미소 짓는 광장에는

꽃들의 세상처럼 화려하다


언제부터 상품성으로 길든

나비 한 마리 입장할 수 없는 밀실

탁탁한 또 다른 감옥에 갇혀

봄바람 부는 저세상을 그리고 있다


엊그제 구경꾼에게 끼였던 나는

수많은 화장품 냄새가 필로폰에 중독된

꽃들의 환각 현상을 바라보는 순간


어디선가 벌 한 마리 붕붕 대는데,

구경꾼들 놀라 잠시 비명도

꽃들은 사방에 눈이 번쩍 뜨인다


뜨거운 순간을 맞아

저마다 놀란 꽃술이 길어지며

뱀의 혀처럼 춤을 춘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박람회에 다녀 오셨네요
어디인가요
가보고 싶네요
봄이 다가는 시점에서 꽃이 더 보고 싶은
더 달가져 뜨거운 시
잠겨보다 나갑니다
두무지 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셔요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속에 누리며 피어야 할 꽃!
인의적 공간에서 혹사 당하는 기분 입니다
벌과 나비를 그리고 있을 꽃의 생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구경 하다보면
꽃과 섞인  해어화가  절반이 넘기를 예사로 합니다

저같은, 뭉툭한 나무토막들 보다야  월등하겠습니다 마는ㅎㅎ
석촌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수공원의 꽃축제, 언젠가 한번 며느리와 가본적 있습니다만
벼라별 꽃들이 손님을 반기든군요 ㅎㅎ
꽃들의 춤사위 현란 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례 행사처럼 열리는 호수공원 꽃 박람회,
지척에 있는데도 자주 못가 봅니다.

그대신 외지인 들의 신나는 잔치 마당이지요
꽃 구경도 하고, 호수 공원 한 바퀴 걷는 재미가 솔솔하나 봅니다
늘 다녀가심에 감사를 전 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세계는 세상 사는 사람들의 얼글만치나 다양해
바라보기만해도 신비로움입니다.
그곳에 갔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사진 찍다가 왔던 추억이 새롭니다.
비록 순간이지만 이렇게 함께 호흡하는 시간들이
가슴에서 곷으로 피어납니다.
어제나 생을 관점에서 바라보는
벌과 꽃의 관계를 화두로 두고
내보이는 뜻을 이렇게 선명하게 펼쳐보이시니
그곳에 가 있는 착각이 듭니다.

도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세계는 아름다움 자체 이겠지요
그러나 꽃도 친구처럼 즐기는 나비와 벌이 없어
때로는 삭막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상품 적인 전시물 꽃도 아쉬움과 원망이 좀 있을 듯 합니다
다녀 가신 발길 감사를 놓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향기 그윽한 꽃송이 한 아름 안고 다녀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꽃, 꽃은 그 이름 자체로 꽃대를 세우는것 같습니다.
꽃 향기 너무 좋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산에 꽃 구경 오세요
아마도 하루 쯤은 삶이 힐링이 될성 싶습니다
늘 마움 주셔서 갚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사람의 욕심이 꽃을 괴롭히는 건 아닌지
한번 되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꽃도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인데
사람을 위해서 억지로 웃고 있는건 아닌지
사람만 힘든 것이 아니네요
읽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호수공원이 어떻게 변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상업적으로 가꾸어진 꽃
아마도 장녀속에 나비가 그립지 싶습니다.

본연의 질을 잊고 사는 온실의 생활은
꽃도 가끔 자연의 세상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오신 손님 대접이 변변치 못합니다
평안을 마음으로 빕니다.

쿠쿠달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꽃술이 뱀의 혀처럼 날름거리는 것이

현실적이어서

3D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들의 세상 확대 해석은 금물,
온실 생활이다 보니 가끔은 자연속에 나비가 그립지 싶습니다
다녀가신 발길 이제사 인사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Total 41,005건 39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495
저 말 댓글+ 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4-30
열람중
뜨거운 순간 댓글+ 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4-30
13493
오월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4-30
1349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4-30
1349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4-30
13490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4-30
134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4-29
1348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4-29
1348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4-29
13486
가로수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4-29
13485
마취 댓글+ 2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4-29
13484
대나무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4-29
1348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4-29
134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4-29
13481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4-29
1348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4-29
1347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4-29
13478
잡동사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4-29
13477
풍경 댓글+ 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4-29
1347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4-29
13475
라벤더 향기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4-29
13474
몽 유 ( 夢 遊 )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4-29
13473
관음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04-29
13472
목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4-29
1347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4-29
1347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4-29
134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4-29
1346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4-29
13467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4-29
13466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4-29
134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4-28
1346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4-28
134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4-28
1346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4-28
13461
화인火印 댓글+ 5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4-28
13460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4-28
134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4-28
13458
달개비꽃6 댓글+ 1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4-28
13457
과거 댓글+ 1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4-28
1345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4-28
1345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04-28
13454
아리랑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4 04-28
1345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4-28
1345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4-28
13451
목간통에서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4-28
1345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4-28
13449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4-28
134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4-27
1344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4-27
1344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4-27
13445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4-27
1344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4-27
13443
캐피탈리즘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4-27
1344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4-27
13441
봄비 댓글+ 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4-27
1344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4-27
13439
다리미질 댓글+ 3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4-27
13438
이른 새벽에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4-27
1343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4-27
13436
보라빛 사랑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4-27
13435
깊은 밤에 댓글+ 1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4-27
13434
내맘 알겠니 댓글+ 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4-27
134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4-26
1343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04-26
1343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4-26
1343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4-26
13429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4-26
1342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4-26
1342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4-26
1342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4-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