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일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6회 작성일 19-04-12 13:57

본문

일상  / 심월


아내가 5일간 안성으로 교육출장을 깄다

공무원도 아니면서 교육을 가기가 쉽지는 않다

60이 다 된 아낙네가 딱딱한 책상에서 강의를 듣고

낯선 곳에 합숙을 하며 시험까지 치른다고 생각하니

먹고 사는 게 장난이 아닌게 분명하다

애들도 없는 텅빈 집에서 멍때리며 시간을 보낸다면

이참에 쉬어보자는 심보로 버티련만

반나절만 근무하던 패턴이 바뀌어 온종일이다

대저 장사란게 그런 것이어서 들쑥날쑥이다

첫 날만 그럭저럭 된다 싶더니

날이 갈수록 시들해져 급기야 어제는 꽝을 치고만다

오늘은 끝나는 날이어서 한 건이라도 해야겠는데

무료한 시간 달래다 간만에 시마을에 들어왔는데

남자 하나가 불쑥 들어온다

행여나 하고 거동을 보는 데 구경하러 왔단다

입 아프게 설명을 해 주었는데도 다음에 오겠단다

오는 손님 못막고 가는 손님 못막는게 장사 아닌가

이어 새로 부임한 지사장님이 인사차 들렸다

요즘 어떠냐고 묻기에 장사가 잘 되는 게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만다

파리를 날릴지언정 나보다 못한 사람이 있다는 걸

위안으로 삼으며 벗꽃구경이나 가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6건 39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216
4월의 봄 댓글+ 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4-15
1321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4-15
1321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4-15
13213
왕년에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4-15
1321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4-15
1321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4-15
13210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4-15
1320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4-15
132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4-14
1320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4-14
132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4-14
1320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4-14
13204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4-14
1320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4-14
13202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4-14
1320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4-14
1320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 04-14
13199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4-14
1319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4-14
1319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4-14
1319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04-14
1319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4-14
13194
주야정경 댓글+ 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4-14
131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4-14
13192
알고 싶어요 댓글+ 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04-14
13191
어떤 차이 댓글+ 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4-14
1319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4-14
13189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4-13
131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4-13
131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04-13
1318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4-13
131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4-13
13184
비 오는... 댓글+ 2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4-13
1318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4-13
13182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4-13
1318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4-13
13180
내 거울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4-13
13179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4-13
1317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4-13
13177
살아간다는 것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4-13
1317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4-13
13175
미끼와 바람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4-13
131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04-13
13173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4-13
13172
악플러 댓글+ 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4-13
13171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4-13
13170
신춘문예 댓글+ 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4-13
131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4-13
13168
사랑스러워 댓글+ 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4-13
13167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4-13
1316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4-12
1316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4-12
13164
봄놀이 꽃놀이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4-12
1316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4-12
13162
해 바라기 댓글+ 2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4-12
13161
용트림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0 04-12
1316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4-12
13159
백목련 지다 댓글+ 6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4-12
131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4-12
1315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4-12
1315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4-12
열람중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4-12
13154
붉은 방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4-12
13153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4-12
13152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4-12
1315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3 04-12
1315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4-12
13149
애월--- 수정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04-12
13148
첫기제 댓글+ 1
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4-12
13147
습 (習)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4-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