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백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동 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0회 작성일 19-03-04 13:39

본문

밤새 져야

이슬 몇 방울 아쉬운 듯 맺히려나

이왕이면 비에 져야

아쉬운 눈물 핏빛으로 고이려나

 

타버린 불씨 위에

불쏘시개 던져보는 봄볕도 야속한데

속 썩는 줄 모르고

은근슬쩍 한눈팔며 비껴가는 봄바람

 

붉은 입술 맞춘 임

길섶 노랗게 드리운 치맛자락을 기웃

노란 꽃술마저 드린 임

담 너머 봉긋 솟는 하얀 젖가슴을 힐끗

 

초록이 부풀 때면 개나리도 목련도

어차피 내 곁도 네 곁도 떠날 임

화사한 손짓 따라 몰려오는 아우성

번지는 푸른 불길 잡을 수는 없는 일

 

떠난다고

심장에 물든 핏빛 쉬 지울 수가 없으니

붉게 져야

꺼져버린 불길 위에 푸른 삶 다시 열지

뚝뚝 져야

시든 미련 어이없는 춘몽인 양 툭 툭 털고 가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27건 41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25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3-04
1225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3-04
12255
웃음 한 칸 댓글+ 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3-04
1225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3-04
1225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3-04
1225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3-04
12251
싸리꽃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3-04
12250
봄노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3-04
열람중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3-04
1224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3-04
12247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3-04
1224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3-04
12245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3-04
1224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3-04
122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3-04
12242 양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3-04
1224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3-04
12240
일용할 간식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3-04
1223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3-04
12238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03-04
12237
올레길에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6 03-04
122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3-04
12235
인.절.미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3-04
122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3-04
12233
마지막 카톡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7 03-04
1223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3-04
12231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3-04
122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3-03
1222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3-03
1222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 03-03
12227
꼬인 하루 댓글+ 2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3-03
1222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3-03
1222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3-03
12224
이정표 댓글+ 2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3-03
12223
술타령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03-03
12222
헛간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3-03
12221
들꽃 시인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3-03
12220
꽃샘바람에게 댓글+ 3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3-03
12219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3-03
12218
식습관 2 댓글+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3-03
1221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3-03
12216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3-02
122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3-02
1221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3-02
12213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3-02
12212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3-02
1221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3-02
12210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3-02
1220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3-02
1220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3-02
12207
하얀목련 댓글+ 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3-02
1220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3-02
1220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3-02
12204
봄소식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3-02
12203
봄밤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3-02
122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3-02
12201
동백, 지다 댓글+ 1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3-02
12200
꽃의 공식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3-02
12199
움 트는, 봄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3-02
1219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3-02
12197
식습관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3-02
1219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3-02
1219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3-01
121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3-01
12193
어느 왕자님 댓글+ 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3-01
1219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3-01
12191
감상을 마침 댓글+ 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3-01
1219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3-01
12189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3-01
1218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3-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