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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물으신다면ㅡJJ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089회 작성일 19-02-20 16:43

본문

누군가 제게 왜 시인이 되었나요 라고
묻는분이 계시다면 저는 언제나
한번이고 열번이고 백번이고
누군가에 기억되고 싶어서 라고
얘기 할 겁니다

누군가 제게 어떤 글을 쓰는 시인이
되고 싶었냐고 묻는분이 계시다면
저는 언제나 다른 사람이 자주 찾진 않아도
드문드문 문득문득 생각나면 뒤적여보는
어릴적 꼭꼭 숨겨두었던 장난감 상자같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얘기 할 겁니다

그래요 누구는 잊혀짐을 상처로 생각하고
누군가는 기다림을 설레임으로 생각하며
하루를 일년처럼 때로는 반백년을 일초같이
영원에서 순간으로 순간을 영원으로
보고 느끼며 살아내곤 할테죠

그러다 문득 누군가 제게 어느날
어떤 시인이었나 물어본다면
누구에게나 읽혀지는 시인은 아니더라도
나에게 읽혀지는 시를 쓰는
그런 시인이었다 얘기 할 겁니다.

댓글목록

존재유존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의 흐름보다 창작의 시간이 몇배로 더디갑니다.
흐르는데로 가보고 싶습니다. 다만 제글이 누군가에게 위로를
또 누군가에겐 공감을 드리고자 하는 욕심은 나날이 커져만 갑니다.  아직 추운날입니다 건강하세요 가족여러분.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에게 읽혀지는 시를 쓰는
가슴에 와 닿았네요
공기처럼 정직한 솔직한 시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존재 유존재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재유존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좀 쉬어야겠다 싶은데도
궁금해져서 다시 들어오게 되기도 하고
다른 분들 글을 읽다 보면 내 글이 써지기도 하고
그러드군요

잘 보고 갑니다
존재유존재 시인님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님 답변이 조금 늦었습니다.
항상 응원의 글 감사 드립니다.
문운이 항상 함께하시길..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 이유로
닉네임을 쓰시는 군요
존재유존재 시인님!

누군가에게 자기글
통하여 힐링되거나
희망과 생명참의 환희
가슴에 나래 편다면
멋진 일이라 싶어

저는 생명참의 환희로
쓰고 싶으나 맘대로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허나 그런 생각 갖고
쓰다 보면 희망의 나래
절로 펼쳐진 답니다

너무 염려 마시옵고
건강 속에 향필하사
세상속 훠이 나르소서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속에 감금되 있던 날개 두쌍이 등뒤로 기를 펴고
불쑥 튀어나오는 느낌입니다.
말씀 감사 드립니다.
항상 문운이 깃드시길..고맙습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에게 읽혀지는 시로
시작하지만
남에게도 힘이 되고 울림이 되는
그런 시도 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로 읽혀지는 시인이라면
그 또한 행복한 일이고
오늘 혼을 다해 쏟아부어섰다면
누구 읽어주든 안 읽어주던 무슨 말이 있을 까요.
마음 다하면 하늘이 움직이니까요.
아마 하늘을 움직였으니 참 행복이 아닐까요.

존재유존재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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