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신과 아이스케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고무신과 아이스케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30회 작성일 25-07-28 15:14

본문

고무신과 아이스케키 솔새김남식

앞집에 사는 동무가 아이스케키를 먹기에

한 입만 빨게 해 달라고 쫓아다니며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데

마침 다른 애가 비료포대를 들고나와서

아이스케키를 사 먹기에

얼른 가서 비료포대를 찾아도 안 보였다

며칠 전에는 마늘 갖다주고 사 먹었는데

아버지가 숨겨 놓았는지 통 안 보였다

그런데 마침 엄마 고무신이 보이기에

얼른 한 짝을 집어 들면서 비상하게 머리를 굴렸다

두 개가 다 없으면

아이스케키 바꿔 먹은 거로 알 것 같고

하나만 있으면 개가 물어갔나 하실 거로 생각했다

그런데 울 엄마 되게 똑똑하더라고요

날이 어둑해서 사립문에 들어 서자마자

남은 고무신 한 짝을 들고서

날 기다리는데 도망도 못 가고 죽도록 얻어맞았다

두 짝을 다 아이스케키를 바꿔 먹었다면

맞아도 안 억울할 텐데 하고

쫑알거렸더니 울 엄마 하는 말

네가 두드려 맞을라고 한 짝을 남겼지 이놈아!

그러고는 등짝을 더 세게 때렸다

그런데 바로 어제같이 꿈속에서 엄마가 보여서

어린 시절을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그때 먹었던 아이스케키는

지금 생각해 봐도 정말 꿀맛이었다.

그때가 엊그제처럼 떠오르네요

댓글목록

onex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 어머니 밑에 살던 윗동네 형이 사각나무통 멜빵을
짊어지고 어느날 큰 소리로 아이스케끼~~들려오던 아련한 시간의 강
기억 저편이 떠오릅니다.  아주 흥미로운 글입니다.
재밌고 과거가 오늘같이 다가옵니다.  글 감사합니다.

Total 40,992건 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12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8-02
38121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8-02
38120
발명과 시 댓글+ 10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8-02
38119
토마토의 꿈 댓글+ 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8-02
3811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8-02
38117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8-02
38116
영사기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8-02
3811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8-01
38114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8-01
38113
매미 울음 댓글+ 2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8-01
3811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8-01
3811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8-01
38110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8-01
38109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08-01
3810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8-01
3810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8-01
3810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07-31
38105
여름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7-31
3810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7-31
38103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7-31
38102
보호자 댓글+ 2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7-31
3810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7-31
38100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07-31
38099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7-31
3809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7-30
38097 김김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7-30
380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7-30
3809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7-30
38094
전능자 댓글+ 1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7-30
38093 Jae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7-30
38092
마술 수업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7-30
3809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7-30
38090
옥수수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7-30
38089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07-30
38088 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7-30
38087
심방세동 댓글+ 2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7-30
3808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7-30
380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7-30
3808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7-29
3808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7-29
38082
와려 댓글+ 2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7-29
38081
불면 댓글+ 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7-29
38080
성난 여름 댓글+ 4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07-29
3807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07-28
380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7-28
3807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7-28
3807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7-28
3807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7-28
열람중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7-28
3807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7-28
3807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7-27
3807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7-27
3807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7-27
380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7-27
38068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7-27
38067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7-27
380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7-27
3806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7-27
38064 지리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7-26
3806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7-26
380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7-26
38061 갑재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7-26
38060
여름 한낮에 댓글+ 4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7-26
3805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07-26
3805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7-26
3805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7-26
38056
Bird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7-26
38055
동의꽃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07-26
3805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7-26
38053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7-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