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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과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520회 작성일 25-08-02 07:13

본문

발명과 시      / 김 재 철

언어를 코팅해서  땅에 심으면,
ㄱ 이 ㅋ으로
ㄷ이 ㅌ으로 
ㅇ이  ㅎ으로 자란다.

쑥쑥 자라는 머리에 물을 주면,
ㅋ은  크게
ㅌ은  튼튼하게 자란다
ㅎ은  호방하게 자란다.


크게 튼튼하게 호방하게 자라는
녀석을 살짜기 보듬어주면,

다음날 별난 친구들 데리고와
배웠던 + - × ÷ 으로
언어의 볶음이 된다.

보살핌이 끝난 문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춤을 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리듬으로.







* . 언어의 코팅은 씨앗이 쉽게 죽지 말라는 예방.

*.예쁘고 귀여운 식용가능한  검은비늘버섯 입니다.                           *. 이미지는 누구나 가져가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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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상 못했습니다
어려운 언어를 기호로 풀어 내시점에 감탄합니다
설익은 과일 보다 완숙의 맛이 더 깊다지요
멋진 문자 유희 잘 감상하고 갑니다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이하게도 문자가 그림으로 보여지는건 긴 현업에서
사물의 쓰임새를 부품으로 인식하는 습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트는 그림이 우선적으로 그려져 아이디어 도식화
구체화가 문자와 문자의 인과관계가 깊은 사유에서 오는 것이고...이들의 임신
확률을 유도하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이 것 네 유희 맞습니다.
그렇지만 자유로움은 너무 거칠어 타인의 샘솟는 기쁨의 우물이 저에게도
머리 흔들고 자연스런 언어로 아름답게 발견되도록 이곳저곳 듣고 또 들으면서
절차탁마 읊조려봅니다.

최경순 시인님~^^ 글 감사합니다.

힐링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적인 리듬을 밀어 넣어
우리에게 새로움을 열어  호흡할 수 있어
색다른 감동으로 선물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onexer 시인님!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가벼움에 무척 걱정했는데 좋게 받아주시니
기분 삼삼합니다. =3=3=3 (기분 업 때 콧바람)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칙하다는 소릴 걱정했는데...분발하겠습니다.
급한 성격에 항상 마무리가 안돼서 항상 꺼림직
했습니다. 친구가 이곳에 들어와 보고
"야 임마 `!" 글 라인 정열 안됐다고...어찌나 뭐라하던지.
괜찮겠지 돌아서면 또 티가 보이고.

수퍼 스톰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특한 표현으로 흥미를 안겨줘서 감사합니다.
언어를 잘 다루고 있어 부럽네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onexer 시인님.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쿠~! 귀한분이 소리도 없이 오셨네요.
이렇게 왕래하여 주심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이장희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참 재미 있네요
참신하구요~~
시를 몹시 사랑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시가 폴짝 뛰는 듯 다가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시인님~^^ 내방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렇게 반겨주시니... 이런 표현 방법이 이전에 잘 쓰이지 않았다는데
대해 저도 놀라게됩니다,
발명이라는 외길을 장시간 거쳐오면서 파괴적 실험이 많았습니다.
그런 영향이 있는가 봅니다. 특정한 날 유독 밀려오는 생각을 노트에 적어뒀다가
가끔씩 적었는데, 언젠가 다듬어서 책을 내 보겠다는 계획으로 기초를 다질려고
까발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고나plm님 건필하시고 다시 한 번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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