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62회 작성일 19-02-08 14:15

본문


 



和 속에 묻어있던 
어깃장 소리는 火가 나는 하루가 된다 
다시 말해 철새 서식지가 조금씩 갈라지던 사이로 
온갖 잡새가 순식간에 禍의 상처를 긋고 갔는데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 
그 틈으로 솟구치던 만연체 문장들 

내가 조금만 참았으면 했지만, 
열꽃처럼 터져 나오는 상흔자리
火가 치밀어오를 때마다 게우지 못한 病이 있는데
물보라를 일으키던 낡은 심장이 까맣게 부서져
나란히 금은 애당초 자비란 없었던 갈래였던것 같아

가끔,
구름 사이로 
어떤 새가 잡색을 보여주곤 했지
和를 할퀴고 가던 火 속 족흔은 
뒤척이던 가슴뼈를 밟고 오는데
주저흔으로 터를 잡은 텃새가 살 속을 파고든다

잃어버린 문장을 끌고온 맥동 질이 
무너진 가슴에서 낯설지 않은 가쁜 숨소리로 들려
이날 기록된 매듭진 문장을 희붐한 저 날이
어둑새벽을 물고 오는데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잘지내셨는지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첫 제목이 좋은 쪽 <화>였네요
금년에도 많은 행운을 누리며 사시는 시간이기를 빕니다.

Total 41,027건 42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697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2-09
11696
화전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2-09
1169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2-09
11694
[자유게시판] 댓글+ 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2-09
1169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2-09
1169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2-09
11691
자반 고도리 댓글+ 1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2-09
11690
아! 임진각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2-09
11689
부재 중 댓글+ 4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2-09
11688
춘심(春沁)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2-09
11687
폐가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02-09
1168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2-09
1168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2-09
11684
행복한 선물 댓글+ 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2-09
11683
텔로미어 댓글+ 14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2-09
1168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02-09
116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2-09
11680
눈 밟는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02-09
1167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2-09
11678
길 잃은 사슴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2-08
116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2-08
11676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2-08
11675
겨울시장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2-08
11674 ho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2-08
116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2-08
11672
꿈꾸는 오후 댓글+ 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2-08
11671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2-08
1167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2-08
1166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2-08
1166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2-08
11667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2-08
열람중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2-08
11665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2-08
116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2-08
11663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2-08
11662
섬의 꽃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7 02-08
11661
충전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2-08
11660 청웅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2-08
11659
화진포 사랑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2-08
11658
산다는 것은 댓글+ 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2-08
1165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2-08
11656
꿈꾸는 그녀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02-08
1165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2-08
1165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2-08
11653 안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2-08
1165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2-08
1165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2-08
11650
홀로 추는 춤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2-07
116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02-07
1164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2-07
11647
나무 한 그루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2-07
11646
2월 댓글+ 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02-07
11645
2월의 창 열며 댓글+ 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2-07
1164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2-07
1164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2-07
11642
개화기 댓글+ 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2-07
11641
쟁기질 댓글+ 1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2-07
11640
입춘 지났으니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2-07
116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2-07
1163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2-07
11637
통 증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2-07
1163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2-07
11635
댓글+ 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2-07
1163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2-07
1163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2-07
1163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2-07
11631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2-07
1163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02-07
1162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2-07
1162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2-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