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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074회 작성일 19-01-28 18:20

본문

한라봉     

            나싱그리

 

슬며시 보따리를 푼다
바다와 하늘이
동화 속에서 만나
정성껏 키워낸

 

불끈 솟은 분화구
보따리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나라에서 온
잘 익은 열매 같기도 하고
흑돼지 받아먹던
황토빛 복덩어리 같기도 하고

 

가만히 보따리를 풀면

흠씬 마음이 배어나는 곳
그리운 유채꽃 향기가
숨어 있는 곳이 있다


모래알이 파도 소리로 남아
잠드는 곳이 있다

댓글목록

향기지천명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배여나는곳
유채꽃 향기 숨어 있는곳
마음과 유채꽃은 오래된 친구 같으네요
잘읽었습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물로 받은 한라봉
그 보따리를 풀면서
꿈의 제주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향기지천명맨 님*^^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싱그리시인님 유채꽃 향기 가득한 한라봉 많이 드시고 탱글탱글한 하루 지내셔요. 말로만 들어도 새콤달콤함이 입안 가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콤한 향내
한라봉 자주 드셔서
늘 나싱그리 시인님
달달한 사랑시가 피나봐요
잘읽고 갑니다
먹고싶다 군침 쏟아지네요^^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는 제주도가 너무 좋아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향기로 남아 있네요
한라봉 시가 그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라봉을 놓고
꿈의 제주를 바라보는 여유
잠시 자연인이 되어 보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 사이언스포임 두 분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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